나의 일상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파주 가볼 만한 곳. 서울 근교 당일치기. 자유로 벗꽃.

fsc 2025. 4. 26. 11:21
728x90
반응형

일요일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날씨가 화창하고 넘 좋아서 울 집 남자가 자유로를 가자고 한다.
 
올해는 벗꽃을 제대로 못 본 것 같다고 한,
내 말을 기억하고 있은 듯,
자유로를 가면 아직 벗꽃이 있을 것같다고 한다.
 
오래 살고 볼 일이라던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나는 순간이다.^^
 
그런데 울 집 남자의 가상함이 통한 걸까!!!
 
자유로에 정말 아직 벗꽃이 있다.
 

맑고 화창한 날씨에  햇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요렇게 화창함 속에 반짝반짝 빛나는 벗꽃,
 
 
 
 

철쭉도 하나씩 봉우리를 틔우고 있다.
 
 
 
 

분홍분홍한 벗꽃잎이 꽃길만 걸으라고 한다.~^^
 
 
 
 

일요일이라 주차장 가는 길이 쉽지가 않다.
차가 정말 많다.
 
 
 
 

운전대만 잡으면 센스가 넘치는 울 집 남자가 주차를 하고 올라온 오두산통일 전망대이다.
 
화단에 태극기를 심어 놓았다.
 
 
 
 

가슴을 시리게 하는 시 한편이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줄지어 들어오는 자동차 행렬과 숲과 꽃이 넘 멋지다.
 
 
 
 

오두산 통일전망대 곳곳에 이런 철조망이 있다.
 
 
 
 

철조망 너머로 보이는 풍경은 평화롭기 그지없다.
 
 
 
 

고당 조만식선생 동상이다.
 
주변에 있는 관광객의 대부분이 외국인다.
 
 
 
 

들어가는 입구에 파주 종합관광 안내도가 있다.
 
파주에도 관광지가 많은 것같다.
 
 
 
 

 
 
 
 

외국에서 온 관광객이 우리나라 사람보다 훨씬 더 많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들어가면 무인 입장권 발매기가 있는데 '무료'라고 한다.
 
왜 있는 거지?????
 
 
 
 

암튼 궁금하니까 입장권을 발급 받았다.~^^
 
 
 
 

정말 깔끔하다.
오방색을 사용한 타일에 한글을 새겨서 한국의 미를 나타내는 듯하다.
 
 
 
 

다양한 포토존과 볼거리들도 있다.
 
 
 
 

다양한 전시실,
 
 
 
 

요즘 어디를 가나 있는 가상 프로젝트,
 
 
 
 

 
 
 
 
 

 요건 실제 조형물이다.
 
 
 
 

2층 올라가는 길에 극장이 있다.
 
 
 
 

극장에서는 망원경으로 보이는 북한이 상영되고있다.
 
 
 
 

북한도 사람이 사는 곳이건만,
 
 
 
 

2층 전망대를 가는 길에 카페도 있다.
 
 
 
 

엄청 편해보이는 소파에 나도 한번 누워 보았는데 그리 편하진 않았다.
일어날때 엄청 힘들음.....
 
 
 
 

옥상 전망대 모습이다.
 
최근들어 이처럼 화창한 날씨는 정말 오랫만인 것같다.
 
 
 
 

하늘 높이 휘날리는 태극기가 쓸쓸해 보이는 건 내 기분 탓일까?????
 
 
 
 

오두산 통일 전망대는 무료가 많은 걸로~^^
 
 
 
 

임진강을 볼 수 있는 창가이다.
 
 
 
 

임진각 모형도인데 북한에서 남한으로 건너오는 거리가 정말 짧다.
 
 
 
 

날씨가  맑고 화창하여 북한이 넘 잘 보인다.
 
 
 
 

이렇게 맑고 화창한 날씨 만큼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