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레시피

샌드위치 예쁘게 만들기. 정말 맛있는 당근라페 샌드위치. 건강한 샌드위치. 다이어트 샌드위치. 당근라페 활용법.

fsc 2025. 5. 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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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라페를 만들어 놓고 김밥도 만들고, 샌드위치도 만들고, 월남쌈도 만든다.
 
당근라페는 색깔이 넘 예쁘고 상큼한 맛이 일품이라 어느 음식에도 잘 어울린다.
또 완성된 음식 모양이 정말 예쁘기도 하다.
 
당근라페 김밥도 엄청 인기가 있어서 정말 많이 싸서 선물을 하였는데, 샌드위치도 넘 좋아해서 또 많이 싸서 선물을 하였다.
 
한 번 만들기 시작하면 주변 지인들이 모두 먹어 볼때까지 만드는 경향이 있어서 좀 힘들기도 하지만 선물을 받고 넘 좋아하고 정말 맛있다는 칭찬을 받으면 또 흥이 나서 어깨 춤을 추며 만든다.
 
 
 
그래도 당근라페 샌드위치는 당근라페 김밥 보다는 만들기가 훨씬 쉽다.~~~^^
 
 
 
 





우선 식빵을 큐커 토스트를 사용하여 앞 뒤로 구워준다.
살짝 바삭하게 구워서 수분을 날려 주어야 샌드위치가 더 맛있다.
 
살짝 구운 식빵 한 면에 홀그래인 머스트드를 바르고, 다른 한 면에는 아몬드스프레드를 발라준다.
(취향껏 마요네즈나 잼 등을 발라주어도 된다.)
 
 
 
 
 
 

치즈도 한 장 올려준다.
 
 
 
 

계란은 아주 살짝 반죽인 프라이를 하면 된다. 
모양이 예쁘지 않아도 상관없다. 어차피 안 보인다.^^
 
햄도 한 장 올려준다.
(햄을 말아서 올려도 되는데 당근라페를 듬뿍 넣을 거라서,그럼 넘 두꺼워서 샌드위치 만들기가 힘들다.)
 
 
 
 

물기를 제거한 로메인 상추를 올린다.(그냥 상추도 된다.)
 
 
 
 
 

로메인 상추 위에 당근라페를 듬뿍 올린다.
 
 
 
 

당근라페를 로메인 상추로 덮어주고 살짝 눌러준다.
 
로메인 상추는 당근라페를 감싸주는 역활을 한다. 
(당근라페가 수분감이 있는데 빵이 젖거나 빠져 나오는 것을 방지해 준다.)
 
 
 
 

반대편 식빵으로 덮어서 또 살짝 눌러준다.




종이호일 위에 샌드위치를 올려주고
 
 

 

예쁜 포장지가 있으면 좋으련만 없다.
종이호일을 이용해서 샌드위치를 포장한다.
 
종이호일을 넉넉하게 자르고 만들어 놓은 샌드위치를 중앙에 놓는다.
그리고 종이호일로 단단히 잡아 당겨서 덮는다. 
 
 
 

그리고 선물을 포장할 때처럼 양쪽 접어서 세모를 만든다.
(류수영님이 하는 것을 보고 배움)
 
 
 
 

선물을 포장할 때는 세모를 위로 접어서 테이프를 붙이는데 샌드위치를 포장할 때는 세모를 반대쪽으로 접어서 아랫면으로 가게 한다.
(한 번 해보면 넘 쉽다.)
 
 




위에서 보면 이렇게 깔끔하다.


 
 

옆에서 보는 모습이다.
 
 
 
 

좀 예쁘게 싸면 좋으련만 담에는 좀 더 정성을 들여서 하기로.....

샌드위치 아랫면이다.
 
 
 

도시락에 종이 호일을 요렇게 한번 깔아 주고,




샌드위치를 반으로 잘라서 넣어준다.
(빵칼로 자르는 것 보다 일반 칼로 자른는게 더 깔끔하게 잘리는 것같다)

원래는 이것 보다는 예쁘게 포장하고 자르는데 사진을 찍으려는에 굳이 이렇게 찟어지기까지 하다니ㅠㅠㅠ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종이 도시락인데 이 도시락통이 좀 예쁜 것같다.(내 생각임)
 
 
 
 

살짝 반숙인 계란프라이와 당근라페가 듬뿍 들어간 샌드위치이다.
 
 
 
 

뚜껑을 닫고 끈으로 묶어주면 끝.
 
요렇게 싸가지고 가면 다들 "와~~~ 어디서 사왔어" 한다.
그리고 또
"어머~~ 자기야 팔아도 되겠다 정말 맛있다"한다.
그래서 나는 또 로메인 상추와 식빵을 사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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