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후기 및 입장료. 태안군 안면도.

fsc 2026. 5. 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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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에 살고 있는 울 집 남자의 어린 시절 친구네를 간다.
제석이라는 동네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목사님이신 친구는 우리가 가면 뭔가를 마구 마구 꺼내서 잔뜩 싸 준다.
냉동실에 있는 옥수수 한 봉지, 산나물, 말린 무화가, 상추와 쌈채소 등 등
그리고도 부족했는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티켓을 주며 우리 둘이 가란다.
 
그래서 비가 올 듯, 말 듯 한 월요일 태안을 간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입장권은 성인: 15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9000원 이지만 사전예약을 하면 좀 더 저렴하게 갈 수 있다.(쫌 비싸다는 생각이 듦)
 
 
 
 

하늘이 좀 흐렸지만 해가 쨍쨍 나는 것보다는 좋다.
왠지 좀 운치도 있는 것같고~~~
 
들어가는 입구부터 화려하고 예쁜 꽃들이 반겨준다.
 
 
 
 
 

탁트이고 초록초록하고 알록달록한 박람회장이다.
 
 
 
 

멋드러진 생화로 된 조형물 앞에서 사진들을 찍는다.
 
 
 
 

울 집 남자도 사진을 찍는다.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어 지루하지 않다.
 
 
 
 

커다란 하우스들  안으로 들어오면 멀티 디스플레이어로 만든 정원이 있다.
(입장료 무료)
 
 
 
 

혼잡함을 우려하여 앞 팀과 일정 시간 텀을 두고 입장을 한다.
 
 
 
 

이제 이런 영상들이 우리 생활 공간과 문화공간 등에 필수요소처럼 자리하고 있는 것같다.
 
 
 
 

현실보다 화려하지만 편안함을 주는 것같지는 않다.(개인 생각임)
 
 
 
 

현실이 아닌 듯 몽한적인 분위기이다.
 
 
 
 

초 초로 색이 변한다.
 
 
 
 

한차례 구경을 했으니 당충전도 해야지~~~
아이스크림은 5000원이다.
우유맛이 진하게 나는 샤베트 느낌의 아이스크림이다.
아이스크림은 뭐든 맛있다.~^^
 
 
 
 

짠돌이 울 집 남자가 왠일로 닭꼬치를 사준단다.
 
왕 닭꼬치인데 양념은 맛있는데 닭이 너무 덜 구워졌는지 닭비린내가 난다.
울 집 남자도 비린내가 많이 난다며 꾸역꾸역 겨우 먹는다.
(그니까 사주던 사람이 사야지 어쩌다 사주니 맛이 이렇지~~~맘 속으로 한 말^^)
우리는 가방에 있던 사탕으로 얼른 입가심을 한다.
 
 
 
 

 
 
 
 
 
이번에는 치유농업관으로 간다.


 
 
 
 


 

그래 휴식과 힐링이 필요하다니 예쁜 꽃을 보며 맘을 달래 본다.
 
근데 예뻐도 너~~~~~~무 예쁘다.
꽃꽃이를 오랫동안 해 왔는데 저렇게 동그랗고 예쁜 국화는 처음 본다.
역시 국무총리상를 받을 만하다.
 
 
 
 

역시 힐링과 깊은 안정은 생화로 부터~~~
 
 
 
 

벽에 설치가 가능한 정원이다.
(집에도 해 보고 싶다)
 
 
 
 

우리가 먹는 가지를 저렇게 멋드러지게 키웠단다.
(가지도 얼마나 이쁘던지~)
 
 
 

 

꽃처럼 예쁜 고추나무
 
 
 
 

100년된 구기자 나무
 
 
 
 

정원에 연못이 빠지면 안되지~~~
 
 
 
 

편의점도 있고 꼬마 기차도 있다.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천천히 걸으면서 본다.)
 
 
 
 

다른 하우스 안에는 아이들이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경찰서, 소방소, 비행사, 비밀요원 등
옷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치유정원을 둘러보다가 바닷가를 나가본다.
손 등에 이렇게 도장을 찍으면 바닷가을 나갔다가 다시 치유정원으로 들어올 수 있다.
 
 
 
 

안면도 바닷가는 두 말 할 필요가 없다.
 
 
 
 

모래사장이 있는 바닷가로 내려가 본다.
 
 
 
 

부드럽고 고운 모래가 발에 닿는 느낌이 좋다.
 
아직 바다 물이 차갑게 느껴지지만 잡념을 몰아내 주고 깊은 내면에서 나오는 호흡이 나를 편안하게 감싸준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걸어본다.
 
 
 
그리고 다시 치유정원으로 간다.
 
 
 
 

먹거리 장터에 현대식 풍물패가 와서는 한바탕 신명나게 놀아 준다.
 
 
 
 

그리고 치유정원 공연장 앞에서 더욱 신명나게 놀아 준다.
 
 
 
 

이게 왠 횡재~~~
비가 올 듯, 말 듯 하여 치유박람회를 갈까? 말까? 하였는데 
마침 오늘 '태군 노래자람'을 한단다.
 
 
 
 

트로트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나태주와 박군 정도는 알고 있다.
어쩜 그리들 용감한지 손을 번쩍 들고 앞에 나가서 주저없이 노래를 부른는 다들 너무 멋지다.
(나도 한창 때는 뭐~~~^^)
 
너무들 잘해서 넋을 놓고 보는데 비가 후두둑 후두둑 떨어진다.
우리는 여기까지 이만 퇴장을 한다.
 
서산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고구마와 햇마늘을 산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티켓을 주신 친구 목사님께 감사하다.
그리고 어디를 가자면 군소리 없이 운전해서 따라가 주는 울 집 남자에게도 쫌 고맙다.
한없이 부족하고 어리석은 작은 여자에게 한없는 은혜와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께 무한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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