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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라페 김밥 2

고급진 오이나물볶음. 오도독식감의 맛있고 고급집 반찬 오이나물. 소고기와 오이의 조화 오이볶음.

오이나물은 어렸을 때 외할머니와 엄마가 가끔 해주시던 반찬이다.어린시절엔 볶은 오이 특유의 냄새와 식감이 싫어서 젓가락을 휘저으며, 오이를 요리조리 피해가며 작은 고기 덩이를 건져 먹는 것이 넘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엄마한테 혼나가며~~~^^)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오독한 오이식감과 특유의 냄새가 코 끝을 스치며, 오이를 사다가 스스로 해 먹는 것은 왜 일까??? 겨울이라 오이가 더 파랗고 수분이 많고 달다. 오이를 채칼로 얇게 슬라이스를 친다. 동글동글 수분을 가득 머금은 오이가 예쁘다. 오이가 짜지 않게 살짝 절여질 정도의 소금으로 간을한다. 오이가 잘 절여지면 꼭 짜주어야 하는데 우리집엔 '한일 음식물 짤순이'가 있다. 오이지, 당근라페, 만두 등 다양한 요리에 얼..

나만의 레시피 2024.12.25

당근라페 만들기. 초간단 맛있는 당근라페 김밥 만들기. 겨울 당근과 가을 당근의 차이.

당근라페가 유행이라던데~~~딸아이가 유행이 이미 이미 지나갔다단다.지난 유행을 따라해본다.먹어 본적이 없으니 재료를 보고 얼추 짐작으로 만든다.실패하면 하는대로 내 입맛에 맞추어 먹으면 되지 뭐~~~냉장고에 보관 중인 당근을 꺼낸다.당근라페 재료:당근 중간크기 7개올리브 오일 7숟가락홀그레인 머스터드 듬뿍 3숟가락레몬즙 3숟가락식초 3숟가락꿀 듬뿍 2숟가락 후추당근 한개에 올리브 한 숟가락식초(레몬즙)도 같은 양으로 했다.홀그레인 머스터드도 같은 양인데 듬뿍 떠지는 것을 감안한다.(내맘대로 레시피이임-^^)꿀과 후추는 개인취향으로 넣으면 될 것같다.tip:당근라페를 서너번 만들어 본 경험을 공유해 보면~가을 당근은 수분이 별로 없어 소금에 절이지 않고 당근라페를 만들어도 되는데,겨울 당근은 수분이 많아서..

나만의 레시피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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