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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레시피 125

김밥은 진화 한다. 당근라페 김밥. 키토 김밥 만들기. 이색 김밥 만들기. 예쁜 김밥 만들기. 김밥 선물하기

당근라페를 만들어 먹기 시작하면서 당근라페 김밥을 싸 본다. 잡곡밥에 계란지단을 올리고 당근라페를 듬뿍 넣어 돌돌 말아주니 꽤 맛이 좋은 김밥이 완성되었다. 이렇게 맛있는 김밥은 나누어 먹어야지 하면서 열심히 싸서 나눠 주다 보니 조금 더 예쁘게도 쌀 수 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엄청 예쁜 키토 김밥을 선물받고 감동하여 티스토리에 올린 적이 있어서, 그 예쁜 김밥을 따라서 해 본다.~^^ 처음 만든 당근라페 김밥이 내 눈에 넘 이뻐서 사진을 찍었다는 ~~~^^ 살짝 새콤 달콤하면서 홀그레인 머스터드와 올리브 오일이 어우러진 당근라페는 단무지가 없는데도 아삭아삭 하면서 상큼한게 개운한 맛을 내어 정말 훌륭한 김밥의 맛을 완성한다. 그리고 햄과 게살을 추가하여 도시락을 싸가지고 출근하..

나만의 레시피 2024.12.18

당근라페 만들기. 초간단 맛있는 당근라페 김밥 만들기. 겨울 당근과 가을 당근의 차이.

당근라페가 유행이라던데~~~딸아이가 유행이 이미 이미 지나갔다단다.지난 유행을 따라해본다.먹어 본적이 없으니 재료를 보고 얼추 짐작으로 만든다.실패하면 하는대로 내 입맛에 맞추어 먹으면 되지 뭐~~~냉장고에 보관 중인 당근을 꺼낸다.당근라페 재료:당근 중간크기 7개올리브 오일 7숟가락홀그레인 머스터드 듬뿍 3숟가락레몬즙 3숟가락식초 3숟가락꿀 듬뿍 2숟가락 후추당근 한개에 올리브 한 숟가락식초(레몬즙)도 같은 양으로 했다.홀그레인 머스터드도 같은 양인데 듬뿍 떠지는 것을 감안한다.(내맘대로 레시피이임-^^)꿀과 후추는 개인취향으로 넣으면 될 것같다.tip:당근라페를 서너번 만들어 본 경험을 공유해 보면~가을 당근은 수분이 별로 없어 소금에 절이지 않고 당근라페를 만들어도 되는데,겨울 당근은 수분이 많아서..

나만의 레시피 2024.12.06

무채나물 볶음. 무채나물 들기름 볶음. 절이지 않고 무나물 볶음하기. 간단하고 맛있는 무채나물. 초간단 반찬 무채볶음.

김장을 하고 남은 무가 냉장고에서 시들어가고 있다. 빨리 무언가를 해 먹어야 하는데, 마음과 같지 않게 몸이 게으름을 부린다. 무국? 무조림? 무나물? 무생채? 등등머리속에서 생각나는 것들이 대충 이런 것들이다. 울 집 남자가 무채나물볶음을 좋아하는데 안 해준지가 일년이 넘은 듯하다.좀 미안한 생각이 들어 울 집 남자에게 무를 채치라고 한다.(나는 손가락에 방아쇠 수지증후군과 손목 터널 증후군, 팔꿈치 엘보 등이 있어서 힘을 쓰는 일은 울 집 남자가 거의 해줌~^^) 무채나물볶음은 무를 채 치기만 하면 정말 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반찬이다. 무채나물 재료:무(좀 굵게 채를 친다.)대파(쫑쫑 썬다.)다진마늘소금들기름 조미료 약간(황태구시다) tip:무에 수분이 많으므로 처음부터 센불에서 볶아준다..

나만의 레시피 2024.11.27

예쁜 계란말이 만들기. 명란 계란말이. 계란말이 잘 할 수있는 방법. 실패하지 않는 계란말이.

교회에 손님이 오신다고하여 반찬으로 계란말이를 한다.내가 스스로 해 가겠다고 말을했다.항상 말이 빨라서 몸이 고생을한다.그리고 평범한 계란말이를 해 가고 싶지 않다.'역시 OO야~~~!!!'를 들어야 직성이 풀린다고나 할까^^음식을 아주 잘 하지는 않지만 못하지도 않는 어중간한게 잘난척은 하고 싶은가 보다.계란말이 블로그와 유튜브를 뒤진다.그리고 적당히 믹스하여 계란말이를 해본다.우선 예쁜 계란말이를 위해서는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가르는게 필수이다.그리고 부재로는 그리 복잡하지 않다.대파(쪽파), 당근, 파프리카, 명란젓, 맛살 등본인이 넣고 싶은 것으로~채소는 곱게 다진다.조금만 다지면 되어서 금방 다진다명란은 껍질을 갈르고 속만 발라낸다.그리고 실패없는 계란말이를 위해 전분물을 준비한다.노른자에 명..

나만의 레시피 2024.11.22

삼치 무 조림. 쉽게 하는 생선조림. 맛있는 생선조림 양념 레시피. 큰 생선을 잘 익히려면.

11월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다. 마음의 준비도 못하고, 추워진 날씨에 놀라서 그만 감기에 걸렸다. 심하지는 않지만 인후염에 몸살기도 살짝 있다. 작년 다이어리에도, 제 작년 다이어리에도 이맘때에 감기라고 적혀있다. 그래도 수영이 습관이 되어 아침수영을 간다. 수영장 언니들에게 옴살을 떨어가며 아픈체를 한다. 언니들이 "으이그 너도 참 약해, 대충하고 살아, 션찮아"등 걱정어린 말들을 건넨다. 울 집 남자보다, 독립해서 사는 아이들보다 낫다 (이 맛에 수영을 다니기도 한다.~^^) 그런데 이번주에 아이들이 온다고 해서 김장 굴 겆절이와 보쌈을 해야한다.(실은 아이들이 온다고 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해줄테니 오라고 한 것임) 나는 수영을 대충 마치고 따땃한 한증막에 들어가서 노근하게 지지고 나온다. 굴을 ..

나만의 레시피 2024.11.08

길쭉한 단호박. 정말 맛있는 단호박 전. 단호박과 치즈. 바삭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단호박 전.

취미가 농사인 지인이 묵직한 무엇인가를 종이에 둘둘 말아서 쇼핑에 대충 걸쳐서 슬그머니 건넨다. 집에 와서 둘둘 말린 종이를 풀어서 보니 이렇게 길쭉한 것이 나온다. 처음보는 비주얼이다. 분명히 호박을 준다고 했는데 잘 못 준걸까????? 수세미를 호박으로 알고 준 걸까????? 전화를 해 본다. 호박이란다. 그것도 단호박이라고 한다. 이렇게 생긴 단호박도 있구나!!!!! 엄청 길다. 궁금해서 줄자로 재어보니 구부러진 것 말고 직선길이가 대략 45cm 이다. 깨끗이 씻어서 도마에 올려 놓으니 도마를 넘어간다. 잘라보니 '우~~~와'진짜 노오란 단호박이다.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 보려는데 생각보다 단단하다. 선수 교체..... 그래도 넘 단단해서 껍질을 벗기기가 힘들다. 그래서 토막을 내어 세워서 칼로 껍질..

나만의 레시피 2024.10.25

계란말이. 명란계란말이. 집에 먹을 것이 마땅치 않을때. 손쉬운 계란요리. 계란말이에 게살을 넣으면.

집에 반찬이 없을 때, 먹을 것이 마땅하지 않을 때, 가장 만만한 것이 계란요리이다. 계란말이, 계란찜, 계란볶음, 계란야채전 등 등 오늘은 냉장고에 반찬이 정말 없다. 묵은김치와 고추장 멸치볶음..... 그래서 오늘도 냉장고에 쟁여놓은 계란을 꺼낸다. 오늘은 '명란젓 계란말이'로..... 계란, 왕란으로 6개를 깨뜨려서 볼에 넣는다. 계란을 풀때는 포크로 저어주면 좀 더 잘 풀린다. 명란젓을 한 숟가락 넣어준다. 명란젓은 냉동실에 소분해서 넣어 보관중이던 것을 깨내어 사용한다. 명란젓을 소분할 때 절반은 껍질을 갈라 속을 발라서 냉동보관하면 계란찜이나 계란말이 등을 할때 편리하다. 대파를 잘게 잘라서 넣어준다. 냉장고에 굴러다니던 게살도 있어서 잘게 찢어서 넣어준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풀어놓은 ..

나만의 레시피 2024.10.16

맛있는 번데기 볶음. 영양 가득한 간식 번데기. 집에서 만들어 먹는 번데기 요리. 다이어트 음식.

울 집 남자가 경동시장에서 번데기를 사왔다. 번데기는 나와 울 집 남자, 둘 다 잘 먹는다. 번데기를 국물없이 볶아서 먹으면 오도독 씹히는게 고소하고 정말 맛있는 번데기 간식이 된다. 경동시장에서 사온 냉동 번데기. 수입산 냉동 번데기라서 더욱 깨끗이 씻어야 하는데 끓는 물에 데치면 번데기 특유의 맛이 감소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담가서 헹구어 준다. 뜨거운 물에 헹구고 다시 찬물에 두어번 씻어서 건져준다. 번데기가 좀 뽀얘진 것 같다. 잘 씻은 번데기를 채에 받쳐서 물기를 뺀다. 궁중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간 불에서 후라이팬을 달군다. 편마늘이나 다진마늘을 넣고 달달 몪아준다. 마늘 기름을 낸 궁중팬에 번데기를 넣어서 같이 볶아준다. 번데기에 마늘기름이 골고루 배이게 달달 볶아준다. 천일염을 조금 넣어서..

나만의 레시피 2024.10.14

맛있는 닭볶음탕 만들기.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닭볶음탕. 닭볶음탕 양념장 만들기. 농활상품권 사용처.

ㄱ'더워, 더워' 하더니,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다. 아직 낮에 햇빛은 뜨겁지만 그늘은 시원한게 이제야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이 오나보다. 정말 길고 무더웠던 여름이었다. 날씨가 선선해지니 얼큰하고 뜨끈한 것이 먹고싶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냉면에 막국수, 콩국수 등등을 찾아 먹었는데, 사람은 참으로 오묘하다. 울 동네 재래시장인 도깨비 시장을 간다. 통통하고 큰 닭을 사서 국물있는 닭볶음탕을 해서 뜨끈하게 먹을 예정이다. 지난 추석때 구입해 놓은 '농활상품권'이 있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농활상품권'은 액면가의 70%를 지불하고(일십만원까지 구입 가능) 사서 사용을 한다. 요즘같은 물가에 30%나 할인이 된다니 횡재를 한 기분이다. 정보에 민감한 지인이 있음에 감사하다. 재래..

나만의 레시피 2024.10.02

고급진 전복 소갈비찜. 냉동 소갈비로 만드는 갈비찜. 양념이 맛있는 소갈비찜. 행복한 추석 정리.

추석이 벌써 2주나 지났다. 추석의 분주함과 늦게 시작한 공부의 레포트 제출 기간이 겹치면서 t-story를 잠정 폐쇄를 하게 되었다. 지난주에 마지막 레포트를 대충 정리하여 제출하고(나의 최선이기도 했다.) 사진 첩을 보니 추석의 잔재들이 널부러져 있다. 추석의  분주함으로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했다. 추석 전 날은 친정 남동생 가족이 방문하여 1차로 푸짐하게 먹고 가고,추석 당일날은 시어머니께서 오셔서 하루종일 계시다 가시고, 추석 다음날은 친정 이모네 가서 또 진탕 먹고 오고,(이종 사촌 올케에게 미안하여 내가 소갈비찜과 나박김치, 닭가슴살 냉채, 찰밥을 해갔다.) 소갈비만 10근, 삼겹살 3근, 닭가슴살 1.5kg, 전복 16마리 등 등 등.....    우리집 소갈비는 항상 수입산으로 한다.한우..

나만의 레시피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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