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라페를 만들어 먹기 시작하면서 당근라페 김밥을 싸 본다. 잡곡밥에 계란지단을 올리고 당근라페를 듬뿍 넣어 돌돌 말아주니 꽤 맛이 좋은 김밥이 완성되었다. 이렇게 맛있는 김밥은 나누어 먹어야지 하면서 열심히 싸서 나눠 주다 보니 조금 더 예쁘게도 쌀 수 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엄청 예쁜 키토 김밥을 선물받고 감동하여 티스토리에 올린 적이 있어서, 그 예쁜 김밥을 따라서 해 본다.~^^ 처음 만든 당근라페 김밥이 내 눈에 넘 이뻐서 사진을 찍었다는 ~~~^^ 살짝 새콤 달콤하면서 홀그레인 머스터드와 올리브 오일이 어우러진 당근라페는 단무지가 없는데도 아삭아삭 하면서 상큼한게 개운한 맛을 내어 정말 훌륭한 김밥의 맛을 완성한다. 그리고 햄과 게살을 추가하여 도시락을 싸가지고 출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