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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4

무채나물 볶음. 무채나물 들기름 볶음. 절이지 않고 무나물 볶음하기. 간단하고 맛있는 무채나물. 초간단 반찬 무채볶음.

김장을 하고 남은 무가 냉장고에서 시들어가고 있다. 빨리 무언가를 해 먹어야 하는데, 마음과 같지 않게 몸이 게으름을 부린다. 무국? 무조림? 무나물? 무생채? 등등머리속에서 생각나는 것들이 대충 이런 것들이다. 울 집 남자가 무채나물볶음을 좋아하는데 안 해준지가 일년이 넘은 듯하다.좀 미안한 생각이 들어 울 집 남자에게 무를 채치라고 한다.(나는 손가락에 방아쇠 수지증후군과 손목 터널 증후군, 팔꿈치 엘보 등이 있어서 힘을 쓰는 일은 울 집 남자가 거의 해줌~^^) 무채나물볶음은 무를 채 치기만 하면 정말 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반찬이다. 무채나물 재료:무(좀 굵게 채를 친다.)대파(쫑쫑 썬다.)다진마늘소금들기름 조미료 약간(황태구시다) tip:무에 수분이 많으므로 처음부터 센불에서 볶아준다..

나만의 레시피 2024.11.27

예쁜 계란말이 만들기. 명란 계란말이. 계란말이 잘 할 수있는 방법. 실패하지 않는 계란말이.

교회에 손님이 오신다고하여 반찬으로 계란말이를 한다.내가 스스로 해 가겠다고 말을했다.항상 말이 빨라서 몸이 고생을한다.그리고 평범한 계란말이를 해 가고 싶지 않다.'역시 OO야~~~!!!'를 들어야 직성이 풀린다고나 할까^^음식을 아주 잘 하지는 않지만 못하지도 않는 어중간한게 잘난척은 하고 싶은가 보다.계란말이 블로그와 유튜브를 뒤진다.그리고 적당히 믹스하여 계란말이를 해본다.우선 예쁜 계란말이를 위해서는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가르는게 필수이다.그리고 부재로는 그리 복잡하지 않다.대파(쪽파), 당근, 파프리카, 명란젓, 맛살 등본인이 넣고 싶은 것으로~채소는 곱게 다진다.조금만 다지면 되어서 금방 다진다명란은 껍질을 갈르고 속만 발라낸다.그리고 실패없는 계란말이를 위해 전분물을 준비한다.노른자에 명..

나만의 레시피 2024.11.22

삼치 무 조림. 쉽게 하는 생선조림. 맛있는 생선조림 양념 레시피. 큰 생선을 잘 익히려면.

11월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다. 마음의 준비도 못하고, 추워진 날씨에 놀라서 그만 감기에 걸렸다. 심하지는 않지만 인후염에 몸살기도 살짝 있다. 작년 다이어리에도, 제 작년 다이어리에도 이맘때에 감기라고 적혀있다. 그래도 수영이 습관이 되어 아침수영을 간다. 수영장 언니들에게 옴살을 떨어가며 아픈체를 한다. 언니들이 "으이그 너도 참 약해, 대충하고 살아, 션찮아"등 걱정어린 말들을 건넨다. 울 집 남자보다, 독립해서 사는 아이들보다 낫다 (이 맛에 수영을 다니기도 한다.~^^) 그런데 이번주에 아이들이 온다고 해서 김장 굴 겆절이와 보쌈을 해야한다.(실은 아이들이 온다고 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해줄테니 오라고 한 것임) 나는 수영을 대충 마치고 따땃한 한증막에 들어가서 노근하게 지지고 나온다. 굴을 ..

나만의 레시피 2024.11.08

서울에서 가을 만끽하기. 때로는 편하게 살아도 괜찮아~^^. 만원으로 한 상 차리기. 정동길. 양재시민의 숲. 서울숲

가을, 가을, 가을~~~ 가을만 되면 마~~~악 어디를 가야할 것 같고, 쓸쓸해야 할 것같고, 슬퍼야 할 것같고, 음악도 들어야 할 것같고, 등 등 등 무더운 여름에 넘 지쳐서 아무 생각도 없을까, 싶었는데 가을바람이 솔솔 불자 내 마음도 솔솔 바람이 든다. 그건 내 마음뿐 아니라 나랑 같이 노는 언니들 마음도 마찬가지인 듯, 그래서 이번주엔 '서울숲'으로 그 전 주는 '양재시민의 숲'으로 그 전전 주에는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정동길을 걸으며 가을 나들이를 했다. 참 소박한 가을 나들이다. 직장도 걸리고, 집에 있는 남자도 걸리고, 사업도 걸리고, 어린이집 하원하는 손주도 걸리고 등 등, 여러가지 각자의 사정으로 토요일 당일치기, 평일 반나절의 가을 나들이를 떠난 그녀들이다. 그래도 그저 좋아서 하하,호..

나의 일상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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