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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84

미쉐린 맛집 곰바위. 삼성역 갈비탕 맛집 곰바위.

지인들과 함께 연말 모임을 한다.코엑스에서 만나 맛있는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차와 케익도 먹고 영화를 보고, 저녁도 먹는다.점심을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먹어서 저녁은 뜨거운 국물을 먹자고 한다.삼성역에 맛집을 잘 아시는 지인이 곰바위 갈비탕을 먹자고 한다.모두 찬성~~~모두 지혜를 모이 길찾기를 하고, 두리번거리며 한번에 찾았간다.~~~^^(대단하다)한번에 찾은 곰바위다.주차장도 있다.안으로 들어가니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쁜 정원이 있다.연밀임을 알려 주는 듯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다.여긴 별관인 것같은데 비어있다.곰바위 입구이다.사진이 좀 뒤죽박죽이네~~~본관 입구,엘리베이터도 있다.그 옆에 귀여운 인형도,곰바위 케릭터인가???8년 째 미쉐린 선정되었다는,좀 기대되는데~^^우와! 고기다.하지만 우린 갈비..

나의 일상 2024.12.13

서울에서 가을 만끽하기. 때로는 편하게 살아도 괜찮아~^^. 만원으로 한 상 차리기. 정동길. 양재시민의 숲. 서울숲

가을, 가을, 가을~~~ 가을만 되면 마~~~악 어디를 가야할 것 같고, 쓸쓸해야 할 것같고, 슬퍼야 할 것같고, 음악도 들어야 할 것같고, 등 등 등 무더운 여름에 넘 지쳐서 아무 생각도 없을까, 싶었는데 가을바람이 솔솔 불자 내 마음도 솔솔 바람이 든다. 그건 내 마음뿐 아니라 나랑 같이 노는 언니들 마음도 마찬가지인 듯, 그래서 이번주엔 '서울숲'으로 그 전 주는 '양재시민의 숲'으로 그 전전 주에는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정동길을 걸으며 가을 나들이를 했다. 참 소박한 가을 나들이다. 직장도 걸리고, 집에 있는 남자도 걸리고, 사업도 걸리고, 어린이집 하원하는 손주도 걸리고 등 등, 여러가지 각자의 사정으로 토요일 당일치기, 평일 반나절의 가을 나들이를 떠난 그녀들이다. 그래도 그저 좋아서 하하,호..

나의 일상 2024.11.01

가장 아름다운 일몰 대천해수욕장.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대천해수욕장. 가을바다 여행. 보령 당일치기 여행.

이른 아침에 폭우를 뚫고 도착한 대천은 다행히 비가 그쳐가고 있고, 간간히 비가 흩뿌리기는 했지만 한낮에도 덥지 않고 바람이 불어주어 가을여행을하기에 딱 좋은 날씨이다. 우리에게 이렇게 좋은 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된다. 하늘에 구름이 많아서 이번 대천여행에서는 멋진 일몰은 보지 못할거라고한다. 하지만 가을바다 실컷 보았고, 멋진 카페와 영목항전망대와 정말 맛있는 식사 등으로 우린 넘 감사하고 축복받은 하루 였기에 일몰은 못 봐도 이미 충분히 감사하였다. 그런데 저녁을 먹으러 동대동 '바다향 횟집'에 도착하자, 대천 해수욕장쪽에서 찬란한 해가 반짝 떠오른다. 목사님이 일몰을 볼 수 있겠다고 한다. 우리는 넘 감격하여 서둘러 저녁을 먹는다. 목사님이 시간이 충분하다며 천천히 먹어도 된다고 한다. 그래..

나의 일상 2024.10.08

보령 지역주민이 추천하는 맛집. 원산도 엄마식당 해물탕. 동대동 바다향 횟집. 강력추천 맛집. 원산도 카페 바이더오. 내돈내산.

여행에서 맛집은 필수이다. 예전에는 여행을 가면서 김밥이며 찰밥이며 김치 등을 싸가지고 가서 여행에서 최소의 경비를 쓰는 것이 자랑일 때도 있었는데~~~(나 옛날사람~^^) 이제는 여행에서 맛집을 가지 않으면 여행을 했다고 말할 수 없다. 그래서 여행을 가기 전에 검색을 하여 어디 맛집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이번 대천여행을 그럴 필요가 없다. 대천에서 20년 동안 목회를 하고 계신, 울 집 남자의 깨복쟁이 친구가 있기때문이다. 그래서 당일치기 여행임에도 한시간도 허비하지 않고 정말 알차게 즐겁게 여행을 할 수 있다. 우선 점심으로 먹은 해물탕집을 소개해 본다. 비주얼 무엇~~~!!! '우~~~~와' 해물탕이 나오자 마자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사진도 찍고 , 싱싱한 해물이 가득이..

나의 일상 2024.10.08

대천 당일치기. 보령 가볼만한 곳. 대천 상화원 둘러보기. 상화원 갈 수 있는 날은 꼭 확인해야 한다. 상화원 입장료.

대천 당일치기 여행, 이른 아침에 빗속을 뚫고 서울에서 대천으로 해저터널을 지나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를 관람하고, 어디로 갈까? 잠시 의견이 분분하다. 안면도 꽃을 보러 갈건지? 상화원을 갈건지? 우리는 다 좋아~~~ 대천 주민이신 목사님이 꽃은 지역행사로 많이 하고 있으니 대천의 상화원을 가는 것이 좋겠다고 하신다. 우린 무조건 좋아, 좋아, 다시 해저터널을 지나서 대천으로 go, go, 상화원은 한국식 전통정원으로 꾸며놓은 곳이다. 상화원은 항시 문을 여는 것이 아니라 금, 토,일, 또는 공휴일에만 문을 열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에 꼭 확인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입장료는 성인 일반: 7000원이다.(차와 떡 제공) 주차장은 상화원 내부에도 있다. 상화원은 입장료에 차와 떡이 포함되어있다. 멋진..

나의 일상 2024.10.04

대천 보령 여행. 번개모임 대천 당일치기. 보령 해저터널.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보령 가볼만한 곳.

10월 1일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이란다.10월은 징검다리 휴일이 많다. '야호~~~!' 직장인 나는 공휴일이라면 무조건 좋다. 여기저기에서 뭐 할거냐는 카톡이 온다.서로 날짜를 맞춰 보지만  쉽지가 않다.'에휴~~~'  10월 1일은 이미 울집 남자와 대천을 가기로 예정이 되어있다.그래서 운을 띄워본다. "그럼 10월 1일 우리 대천 가는데 같이 갈래?""둘이 가는 것보다. 여럿이 가면 더 재미있잖아"그렇게 9월 30일 저녁에 번개모임이 만들어졌다. 10월 1일 아침 7시에 지하철역에서 만나 울집 차를 타고 대천으로 출발~~~비가 온다.울집 남자가 날짜를 잡고 출발을 하면 비가 온다.고속도로를 진입하니 이번에는 폭우가 쏟아진다. 하지만 낮에는 개인다니 믿고 간다. 비가 많이 와서인지 도로가 뻥 뚤렸다...

나의 일상 2024.10.03

옥천 대청호텔. 옥천 먹거리 경성만두. 옥천 부소담약. 광교 오늘의 초밥

1박 2일 옥천여행 중 묵었던 호텔과 먹거리, 부소담약을 소개하려한다. 우선 우리가 하루 묶었던 대청호텔이다. 대청호텔은 옥천역 근방이다. 옥천시장도 있고 소방서도있고 등 등 옥천의 중심지인 것같다. 일요일 일박 체크인 하는데 특실 75000원이다. 깔끔하고 있을건 다 있다. 퀸사이즈 침대가 좀 작아보이는데~~~ 더블인가????? 화장실도 깔끔하다. 비데는 없다. 오네마루에서 맛있는 차와 간식을 먹었지만 저녁이 되니 출출하다. 저녁 7시간 넘어서 호텔 밖으로 나가보니 온통 어두컴컴한 것이 사람도 거의 다니지 않는다. 우리 저녁은 먹을 수 있는거지??? 불이 켜져있고, 문이 열려있는 식당으로 들어가서 식사가 되냐고 물었더니 들어오라고 한다. 근데 선풍기만 켜져있어서 에어컨을 좀 켜 달라고 하니 영업시간도 ..

나의 일상 2024.08.16

옥천 수생식물 학습원. 옥천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수생식물 학습원 휴물일과 예약하기. 장계관광지 휴무일.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

옥천 이틀째 장계관광지를 들렸다가 수생 식물원을 가려고 하였는데, 어쩌나~~~!!! 월요일이 휴무란다. ㅉㅉㅉ 차를 돌려서 바로 수생식물원을 간다. 태양은 작열하고, 하늘은 파랗고, 구름은 뭉글뭉글. 산은 초록초록~~~ 무지 뜨겁고 덥지만, 너무 아름다운 건 어쩌지~~~~~ 자동차 안은 에어컨 덕분에 시원하여서 넘 감사하다. 수생식물원 입구이다. 수생식물 학습원은 예약이 필수이다. 현장 발급이 불가하고 일요일은 휴무이다. 내가 좋아하는 수국이 아직 피어있다. 독 안에 수련이 넘 예쁘게 피어있어서 찍어 주었다. 태양이 넘 뜨거워서 선뜻 나서기가 무섭지만 그래도 계단을 올라가 본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받은 팔찌이다. 근데 팔찌를 확인하는 관리인은 없다. 계단을 올라가면 이렇게 예쁜 좁은문이 나온다. (이 수..

나의 일상 2024.08.16

1박 2일 옥천여행. 옥천에 정말 예쁜 카페 오네마루. 대청호가 펼쳐진 카페 오네마루. 도자기와 차. 테라 호랑이. 진사기법 도자기.

옥천여행의 시작은 '카페 오네마루'를 다시 가보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컷다. 5년 전쯤 에 방문한 카페에 전시되어있던 진사기법 도자기들이 넘 인상적이었고, 밭에서 방금 딴 바질로 만들어 준 바게트 샌드위치와 홍시라떼도 넘 맛있었다. 그리고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간 옥천이었기 때문에 택시를 불러 줄 수 있냐고 물어 보았는데 도자기를 굽던 사장님이 어디까지 가냐고 묻고는 서울에서 왔다는 우리를 대뜸 옥천역까지 태워다 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바로 본인의 차로 우리를 옥천역까지 태워다 주셔서 넘 감사했던 기억이 있다. 카페 오네마루로 내려가는 길이다. 처음 오네마루를 갔을 때는 이곳에는 오직 오네마루 카페 하나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카페가 더 생겼다. 우리는 첫번째 카페를 지나서 대청호 쪽으로 쭈욱 더 내려간..

나의 일상 2024.08.12

옥천여행 1박 2일. 정지용 생가. 육영수여사 생가. 정지용 기념관 입장료 무료. 육영수생가 입장료 무료.

8월 첫째주 여름 휴가가 시작되었다.날씨는 넘 덥고 바다도 그저 그렇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는 시간이 아깝다. 잘 가지 않던 곳을 가보기로 한다.  충청도 옥천~~~~~ 아주 오래전에 동서식품에서 이벤트로 김홍신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기행에 당첨이 되어 옥천을 처음으로 방문했었다.그리고 아픈 동생과 함께 무궁화 기차를 타고 당일치기로 옥천을 여행하였었다. 이번에는 울 집 남자와 둘이 1박 2일로 가보기로 한다. 일요일 예배를 마치고 옥천으로 향한다. 정지용생가는 월요일에 휴뮤라고 하여 서둘러서 정지용 생가를 방문한다.    하지만 넘 햇빛이 넘 뜨거보 날씨가 무더워서 도저히 걸어다닐 엄두가 나지 않는다.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봐야겠지~~~~~     찬란한 태양 만큼이나 찬란했던 그 시절이 있었던 것같다..

나의 일상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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