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지인을 진짜 오랫만에 만난다.지인이 정말 좋아하는 약선 밥상인 '대보명가'에서 만나기로한다.나도 좋아하는 맛집이다.토욜 이른 저녁을 먹기로 약속을 하고, 추운 날씨에도 한다름에 달려간다.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주차장이 제법 넓고, 주차장에서 2층 식당과 3층 한방 찻집까지 올라 갈 수있는 엘리베이터도 있다.(예전엔 없었음)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입구에 커다란 식당 명패가 보인다.약초밥상에 대한 설명과 젊은 시절의 사장님 얼굴이 있다.엘리베이터 앞에 대기 의자가 있다.우리가 방문했을 시간이 조금 일러서인지 한가하다.식당 입구에 자동문이 설치되어있다.식당을 들어가는 입구 왼편에는 약초들이 전시되어 있고, 오른쪽에는 판매중인 약주와 인증서들이 보인다.좀 이른 시간이라 그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