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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레시피 120

톳나물 두부무침. 간단하고 맛있는 톳나물. 영양듬뿍 다이어트 식품.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톳.

요즘 저렴하고 영양도 듬뿍, 맛있는 해조류가 마트에 많이 나와있다. 그 중에서 톳나물은 오독오독한 식감이 좋아서 자주 찾는 해조류 중 하나이다. 마트에서 한 팩에 2000원 정도 하는데, 나는 경동시장에 갔다가 큰 다라에 놓고 파는 톳을 2000원 어치 사왔다. 마트보다 저렴하다. 톳은 참으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식재료 중에 하나이다. 톳을 끓는 물에 데쳐서 초고추장을 찍어먹어도 맛있고, 오이랑 양파를 넣고 초무침을 해도 맛있고, 밥을 지을 때 쌀 위에 톳을 얹어 톳밥을 해서 양념간장에 비벼 먹어도 맛있다.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톳나물 두부무침을 한다. 거뭇거뭇 싱싱한 톳이다. 이물질도 없고 깨끗한 상태이다. 톳을 씻지 않고 펄펄 끓는 물에 그대로 데친다. 톳을 뜨거운 물에 넣자 마자 색이 변한다. 데..

나만의 레시피 2024.02.26

맛있는 시금치 무침. 간단한 시금치 무침. 시금치 오래 보관하는 방법.

시금치가 맛있는 계절이다. 채소들은 왜 겨울에 더 맛있어지는 것일까? 곧 봄이 오면 더 많은 나물들이 줄지어 나오겠지만 지금 추운 날씨에 더욱 맛있는 채소들도 잊지 말고 야무지게 챙겨먹어야 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는 채소들은 시금치, 양배추, 콜라비, 봄동 등이 있다. 오늘은 시금치로 간단히 나물을 무쳐 보았다. 시금치는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끓는 물에 데치고 다진마늘, 다진파를 넣고 개인취향대로 간을 하면 끝이다. 시금치 간은: 간장, 참치액젓, 또는 소금, 등 정말 취향대로 하면 된다. 기름도 참기름, 들기름 등 개인취향대로 한다. 시금치를 바로 요리하지 않고 보관한다면, 아래 사진처럼 하면 된다.시금치를 샀을 때 모습 그대로 신문지 위에 놓고,(물이 닿으면 절대로 안된다.) 바람 샐 틈 없이 꽁..

나만의 레시피 2024.02.16

맛있는 떡만두국 끓이기. 전통방식 떡만두국. 구정설에 끓이는 떡만두국. 양지로 끓이는 떡만두국. 계란 지단 붙이기. 소고기 양지로 고명 만들기.

구정설을 맞이하여 떡만두을 다.끓인다. 먹는 사람은 한 그릇, 뚝딱 먹기 편하지만 그 과정은 그리 쉽지 않다. 양지를 사다가 끓이고 기름을 걷어내고, 고기살을 찢어서 무치고, 지단을 부치고 등등 번거롭기는 하나, 그래도 이때가 아니면 이렇게 품위있는 떡만두국을 차려낼 기회가 없는지라 정성을 다해 또 만들어 본다. 양지머리고기를 사다가 찬물에 담구어 핏물을 뺀다.(30분 이상) 찬물에 핏물을 빼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한 번 끓여서 버려주어야 깔끔한 국물을 만들 수 있다. 처음 끓인 물은 버리고 고기도 깨끗이 씻어서 불순물을 제거한다. 불순물을 제거한 고기에 표고버섯과 양파, 대파, 통마늘, 다시마를 넣어서 육수를 끓인다. 애벌로 끓여서 불순물을 제거했지만 또 거품이 올라온다. 이것은 숟가락으로 일일이 걷어내..

나만의 레시피 2024.02.14

맛있는 잡채 만들기.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잡채. 영양 가득 한 요리 잡채. 남은 잡채 보관하기. 남은 잡채 활용법.

집안에 좋은 일이 있거나 행사가 있으면 꼭 만들어 먹는 음식이 잡채이다. 잡채는 울 집 식구가 모두 좋아한다. 아이들은 당면과 고기위주로 골라 먹고, 나는 버섯 위조로 골라 먹고, 울 집 남자는 고기와 나머지 채소들을 다 쓸어 먹는다. 부페도 아닌데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으니 모두가 좋아 할 수 밖에..... 잡채는 그야 말로 잡다한 모든 것을 넣어서 간을 취향대로 맞추어 먹으면 되는 간단하지만 결코 간단하지 않은 요리이다. 잡채 재료: 당면 양파 시금치 당근 각종버섯 고기(돼지고기, 소고기, 취향대로) 이번에 내가 선택한 버섯이다. 표고와 느타리 버섯 당근은 채칼로 채를 쳐주고 양파도 채 썰어 주었다. 느타리 버섯은 손으로 찟어주고 표고버섯은 칼로 썰어주었다. 시금치는 참치액젓, 소금, 참기름을 넣어 ..

나만의 레시피 2024.02.14

LA갈비 양념하기. 맛있는 la갈비 구이.엘에이 갈비 양념장 만들기. 후라이팬에 타서 붙은 양념 제거하기.

해마다 명절이면 소갈비찜을 하는데 얼마전에 시판하는 la갈비를 사다가 구워주었더니 아이들이 넘 잘먹고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la갈비를 하기로 한다. 수영장 지인의 조카가 GS마켓에서 근무를 하는데 la갈비를 사전예약 받는다며 사라고 권하여서 미리 주문을 하였다. 4Kg에 139600원이다. 가격도 괜찮은 편이고 지인이 집까지 배달을 해주어 편하게 갈비를 구매할 수 있었다. 아이들이 엄마가 해주는 갈비 양념도 맛있지만 시판되는 갈비가 더 맛있다며 은근히 압력을 넣는다. '흥~, 치~ 뿡!이다' la갈비 양념 재료:갈비 4kg배 1개 양파 큰거 2개다진마늘 2큰술생강 작은거 한쪽맛간장(전복장을 하면서 만들어 놓은 간장), 없으면 (양조간장, 집간장 참치액젓, 매실액 등을 넣어주어서 만..

나만의 레시피 2024.02.08

집에서 만드는 김치만두. 맛있는 김치만두 만들기. 쫄깃한 만두피 만들기. 만두소 재료. 만두도 터지고 웃음도 터진다.

구정설이 다가오고 나는 만두를 만든다. 할까? 말까? 몇번을 망설이다가 결국은 만두 재료를 사다 날랐다. 김치만두재료:잘 익은 김장김치 4쪽(배추김치 한통 정도)다진고기(소고기 1근 돼지고기 1근)양배추 1/3통버섯(맘대로)당근 1개숙주나물 3근큰 두부 1모양파 2개다진마늘 3큰술다진파 2뿌리 돼지고기로만 해도 되는데 소고기를 섞어주면 좀 더 고소하고 맛있는 김치 만두를 만들 수 있다. 다진고기를 채에 바쳐 물로 대충 헹구어 주고 핏물을 빼준다. 대충만 헹구어 주어야 한다. 많이 헹구면 육즙이 빠져서 맛이 덜하다. 핏물이 이렇게 빠진다. 고기를 먼저 양념한다. 양파와 생강한쪽, 대파, 다진마늘이다. 지난번에 산 신상 am다지기다. 이 다지기로 인해 만두를 할 용기를 내었다. 다지기 위의 뚜껑을 두어번 눌..

나만의 레시피 2024.02.08

아삭아삭 정말 맛있는 콜라비 생채. 간단하게 만드는 콜라비 생채. 보라빛 콜라비 요리. 1500원으로 만드는 반찬.

콜라비의 계절이다. 찬바람이 나고 겨울이 오면 보라빛 콜라비가 마트에 진열되고 '나를 사가세요!' 하며 그 자태를 뽐낸다. 겨울 콜라비는 껍질을 벗겨내고 과일처럼 그냥 먹어도 아삭아삭한 것이 정말 맛있다. 그리고 채를 쳐서 생채로 무쳐 먹으면 새콤달콤한 반찬이 된다. 가성비 최고의 반찬이다. 콜라비 생채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10일 이상 저장이 가능하고 다 먹을 때까지 아삭함이 유지되어 마지막까지 맛있는 생채를 먹을 수 있다. 콜라비 생채 재료:콜라비 큰거 1개양파 1/2개다진마늘 1t잘게 썬 대파 조금고추가루, 매실액 1T, 식초 2T, 참치액적 1t (취향대로 가감하여 넣으면 된다.), 볶은 참깨 (오이를 넣어도 되는데 오이는 금방 물러진다. 바로 다 먹을 것이 아니면 오이를 넣지 않는게 더 좋다...

나만의 레시피 2024.01.31

맛있는 백김치 담그기. 깔끔하고 시원한 백김치 만들기. 간단하게 담그는 백김치. 고급진 백김치.

명절이 다가오고 나는 오랜만에 백김치를 담근다. 백김치는 딸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물론 나도 좋아한다. 명절전에 선물할 곳도 있다. 나는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무언가를 사도 되지만 돈주고 사는 것보다 음식을 나누는 것이 수고와 정성이 들어가서 인지 받는 사람이 감동을 받는다. 백김치 재료:배추 1망(3통)무 1/3미나리 조금청갓(넘 비싸서 생략) 대신 미나리, 부추 약간쪽파(넘 비싸서 생략) 대신 대파 흰부분 한뿌리알밤 15알 정도마늘 반공기생강 두어쪽양파 큰거 1개배 1~2개생수 1L 배추 3포기에 9900원이다. 진로마트에서는 6900원이었지만 50000원 이하는 배달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공릉역 에이스마트로 갔다. 3000원은 배달비라고 생각하기로 하였다. 배추 속이 아주 실하고..

나만의 레시피 2024.01.27

맛있는 양미리 조림. 알이 꽉찬 통통한 양미리. 가성비 최고 생선조림. 6000원으로 푸짐한 식탁을. 한파에도 따뜻한 밥상을. 건강한 음식.

날씨도 한파, 경제도 한파, 취업도 한파..... 모두 한파로 꽁꽁 얼어 붙을 것 같다. 그렇다고 식탁도 한파로 차릴 수는 없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맛있게는 차릴 수 있다. 두 눈을 부릅뜨고 마트를 잘 살펴보면 저렴하면서 영양도 챙길 수 있는 식재료들이 있다. 그래서 오늘의 맛있는 식재료는 양미리~~~ 양미리는 어렸을 때 아빠가 좋아하시던 음식이다. 그리 풍족하지 않았던 시절 작은 생선 속에 알이 푸짐하게 들어있던 양미리를 아빠는 뼈째 드셨다. 입 짧은 나는 알만 골라 먹다가 엄마에게 야단을 맞기도 했는데 그러면 아빠는 내가 알만 빼먹은 양미리를 집어다가 통째로 드셔 주셨다. 양미리 조림 재료:양미리 한 두름(20마리)무 조금대파 한 뿌리양념장(밥 숟가락 기준: 고추장1, 고추가루 1, 간장 1, 매실액..

나만의 레시피 2024.01.23

영양 뜸뿍 세발나물 두부무침. 고물가에 저렴한 나물반찬. 간단하고 쉽게 만드는 나물반찬. 맛있는 다이어트 반찬.

작년에는 세발나물로 전을 부쳐서 tstory에 올렸다. 작년에도 고물가였는데 올해도 변함없이 고물가에 살림이 팍팍하다.ㅠㅠㅠ 그렇다고 우울하게 식탁에 김장김치만 올린다면 K- 아줌마가 아니지!!! 마트에는 비싼 것도 많지만 저렴한 것도 있다. 그중에 젤 저렴한 것이 세발나물이다. 가격도 착하고 식감도 좋고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오늘은 세발나물 두부무침이다. 세발나물 두부무침 재료:세발나물 한봉지두부 반모다진마늘 1티스픈참치액젓 1티스푼간장 2타스푼(세발나물이랑 두부에 간이 조금씩 되어있기 때문에 안 넣어도 된다.)참기름과 들기름을 섞어주면 더 맛있다.(3:1 정도) 양이 좀 적지만 한 봉지에 1500원 두부는 광고아닌 광고가 되었지만 요 두부가 맛있어서 가까운 진로마트가 아닌 공릉역 에이스마트까지 가서..

나만의 레시피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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