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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레시피 125

맛있는 설원버섯 요리. 트레이더스 설원버섯. 정말 맛있는 설원버섯 숙회. 다이어트 음식. 최고의 버섯. 내돈내산

트레이더스를 갔다. 꼭 무엇을 살게 있어서가 아니라 무언가를 사고 싶어서 갔다. 혹시 뭔가 싼게 있을까??? 특히 과일이 싼게 있나 하고 과일, 채소 코너로 갔다. 우왕~~~ !!!!! 너~~~~~~~무, 모두 비싸다. 그런데 오잉!!!!! 설원버섯이 있다. 작년에 트레이더스에서 딱 한 번 사다 먹고 못 먹은 버섯이다. 그래서 얼른 한 상자 들어 올려 카트에 실었다. 버섯의 황제답게 커다란 버섯 3송이가 담겨져 있다.(오른쪽 두 개처럼 보이는 것도 한송이다.) 가격표시가 이렇게 있고 설원버섯은 아래에 있었다. 안 비싼게 하나도 없다. 올해는 설원버섯을 데쳐서 숙회로 먹어보려고 한다. 두송이를 쭉쭉 크게 찢어 주었다. 한송이는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구워 먹으면 겉빠 속촉이 된다고 하여, 종이에 고이 싸서 냉..

나만의 레시피 2024.03.27

제철 미나리 오이무침. 미나리 소고기 말이. 맛있는 미나리 초무침. 불고기용 소고기로 채소 말이하기. 맛있는 미나리 초무침 양념.

미나리 요리 2탄이다. 원래 미나리로 3가지 요리를 하려고 하였으나 미나리 전이랑 초무침이 넘 맛있어서, 미나리 1kg을 전이랑 생 무침으로 다 먹어버렸다. 미나리 초무침 재료: 미나리 500g 오이 2개 양파 반개 매실 1T 식초 (취향껏) 참치액젓 1t 고추장 1T 고추가루 1T 다진마늘, 다진파 적당히 소금 약간 넘 맛있어서 정말 많이 먹었다. 밥은 한 톨도 안먹고(탄수화물) 미나리 오이무침과 소고기만 먹어서 살이 안쪘겠지 했는데..... 수영장 언니들이랑 공구한 '청도 한재 미나리' 내년에도 꼭 사야지~~~^^ 끄트리 붉은 부분은 잘라내 준다.(혹시 질길 수 있으므로) 입사귀 아래 부분도 조금 잘라내서 버린다. 원래 마트에서 사는 미나리는 입사귀 부분이 질깃해서, 아삭하고 연한 줄기만 먹는데 청도..

나만의 레시피 2024.03.27

맛있는 미나리 전 만들기. 청도 한재 미나리. 미나리 오징어전. 미나리 요리. 지금이 제철인 미나리. 물 없이 전 부치기.

수영장 언니들이 '청도 한재 미나리'를 공동으로 구매를 한다고 한다. 1kg에 13000원 시장에서 파는 것에 비해 좀 비싸지만 청도 한재 미나리가 워낙 유명하고 맛있으니, "나도, 나도~~~" 손들고 샀다. 토요일 오후 미나리가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고 미나리를 가지러 갔다. 미나리는 해독작용이 탁월하다고 하니 미나리를 보는 순간 해독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냥 눈으로만 봐도 정말 싱싱하다. 이파리가 파릇파릇한게 넘 깨끗하게 다듬어져서 왔다. 줄기 끝에 붉은 부분도 먹어보니 아삭하고 질기지 않다. 그래도 습관상 위 붉은 부분은 잘라내기로 한다. 삼등분을 하여 미나리 오징어전과 미나리 오이무침, 미나리 나물을 해 먹을 예정이다. 넘 깨끗하게 와서 다듬을 것도 없다. 미나리를 먹기 좋게 잘라주었..

나만의 레시피 2024.03.26

동치미 무 무침. 맛있는 무치는 동치미 무. 겨울 동치미 무 무침.

봄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황사바람도 불어오고, 김치냉장고에는 뭐가 그리 많은지 지난 겨울 먹다 남은 김치들이 통마다 조금씩 들어있다. 김장김치, 알타리, 파김치, 갓김치, 동치미, 백김치까지~~~ 김장김치는 여름전에 끝날 것같으니 조만간 겨울배추가 사라지기 전에 두어통 담을 예정이고, 알타리, 파김치, 갓김치는 먹기 좋게 썰어서 한통에 보기 좋게 담았다. 백김치는 구정때 담은 것이 제법 많이 남아서 교회에 가져가서 다 먹어버리기로 한다. 마지막 동치미 무 두개가 남았다. 동치미를 심심하게 담갔더니 김치냉장고에서 땡땡하게 얼었다. 그런데도 동치미 무가 맛있다.(천수무로 담가서 그런가???) 동치미 무는 채를 쳐서 무치기로 한다. 동치미 국물은 배를 많이 넣어서 인지 아직도 넘 맛있다. 버리기가 아까워서 작..

나만의 레시피 2024.03.20

생곰피 미역 맛있게 먹는 방법. 간단한 곰피 요리. 생곰피 쌈밥. 다이어트 음식. 생곰피 데치기. 저렴하고 건강한 음식 곰피. 2000원 반찬.

3월인데 아직은 봄이 오는 것을 시기하는 꽃샘 추위가 몸을 움추리게 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지..... 춥다고 웅크리고 움직이지 않아서 인지 몸무게도 살금살금 늘어나고, 뱃살은 대놓고 나오고, 그래서 오늘은 곰피~~~ 너를 먹기로 했다. 2000원으로 맛있는 반찬을 할 수 있다. 오늘은 생곰피 숙회와 생곰피 쌈밥을 해 먹기로 한다. 생곰피 이만큼이 2000원이다. 커다란 궁중팬에 물을 담아서 펄펄 끓으면 생곰피를 넣어서 데치면 된다. 데칠 때 두꺼운 줄기 부분을 먼저 넣어주고 잎 부분은 천천히 넣어준다. 궁중팬 위로 넘치게 넣었는데 데쳐지면서 부피가 많이 줄어든다. 이렇게 초록으로 변하면 바로 뒤집어서 찬물에 얼른 행구어 주어야 한다. 깨끗이 씻은 생곰피를 물기를 훍으면서 가지런히 놓..

나만의 레시피 2024.03.02

톳나물 두부무침. 간단하고 맛있는 톳나물. 영양듬뿍 다이어트 식품.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톳.

요즘 저렴하고 영양도 듬뿍, 맛있는 해조류가 마트에 많이 나와있다. 그 중에서 톳나물은 오독오독한 식감이 좋아서 자주 찾는 해조류 중 하나이다. 마트에서 한 팩에 2000원 정도 하는데, 나는 경동시장에 갔다가 큰 다라에 놓고 파는 톳을 2000원 어치 사왔다. 마트보다 저렴하다. 톳은 참으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식재료 중에 하나이다. 톳을 끓는 물에 데쳐서 초고추장을 찍어먹어도 맛있고, 오이랑 양파를 넣고 초무침을 해도 맛있고, 밥을 지을 때 쌀 위에 톳을 얹어 톳밥을 해서 양념간장에 비벼 먹어도 맛있다.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톳나물 두부무침을 한다. 거뭇거뭇 싱싱한 톳이다. 이물질도 없고 깨끗한 상태이다. 톳을 씻지 않고 펄펄 끓는 물에 그대로 데친다. 톳을 뜨거운 물에 넣자 마자 색이 변한다. 데..

나만의 레시피 2024.02.26

맛있는 시금치 무침. 간단한 시금치 무침. 시금치 오래 보관하는 방법.

시금치가 맛있는 계절이다. 채소들은 왜 겨울에 더 맛있어지는 것일까? 곧 봄이 오면 더 많은 나물들이 줄지어 나오겠지만 지금 추운 날씨에 더욱 맛있는 채소들도 잊지 말고 야무지게 챙겨먹어야 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는 채소들은 시금치, 양배추, 콜라비, 봄동 등이 있다. 오늘은 시금치로 간단히 나물을 무쳐 보았다. 시금치는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끓는 물에 데치고 다진마늘, 다진파를 넣고 개인취향대로 간을 하면 끝이다. 시금치 간은: 간장, 참치액젓, 또는 소금, 등 정말 취향대로 하면 된다. 기름도 참기름, 들기름 등 개인취향대로 한다. 시금치를 바로 요리하지 않고 보관한다면, 아래 사진처럼 하면 된다.시금치를 샀을 때 모습 그대로 신문지 위에 놓고,(물이 닿으면 절대로 안된다.) 바람 샐 틈 없이 꽁..

나만의 레시피 2024.02.16

맛있는 떡만두국 끓이기. 전통방식 떡만두국. 구정설에 끓이는 떡만두국. 양지로 끓이는 떡만두국. 계란 지단 붙이기. 소고기 양지로 고명 만들기.

구정설을 맞이하여 떡만두을 다.끓인다. 먹는 사람은 한 그릇, 뚝딱 먹기 편하지만 그 과정은 그리 쉽지 않다. 양지를 사다가 끓이고 기름을 걷어내고, 고기살을 찢어서 무치고, 지단을 부치고 등등 번거롭기는 하나, 그래도 이때가 아니면 이렇게 품위있는 떡만두국을 차려낼 기회가 없는지라 정성을 다해 또 만들어 본다. 양지머리고기를 사다가 찬물에 담구어 핏물을 뺀다.(30분 이상) 찬물에 핏물을 빼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한 번 끓여서 버려주어야 깔끔한 국물을 만들 수 있다. 처음 끓인 물은 버리고 고기도 깨끗이 씻어서 불순물을 제거한다. 불순물을 제거한 고기에 표고버섯과 양파, 대파, 통마늘, 다시마를 넣어서 육수를 끓인다. 애벌로 끓여서 불순물을 제거했지만 또 거품이 올라온다. 이것은 숟가락으로 일일이 걷어내..

나만의 레시피 2024.02.14

맛있는 잡채 만들기.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잡채. 영양 가득 한 요리 잡채. 남은 잡채 보관하기. 남은 잡채 활용법.

집안에 좋은 일이 있거나 행사가 있으면 꼭 만들어 먹는 음식이 잡채이다. 잡채는 울 집 식구가 모두 좋아한다. 아이들은 당면과 고기위주로 골라 먹고, 나는 버섯 위조로 골라 먹고, 울 집 남자는 고기와 나머지 채소들을 다 쓸어 먹는다. 부페도 아닌데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으니 모두가 좋아 할 수 밖에..... 잡채는 그야 말로 잡다한 모든 것을 넣어서 간을 취향대로 맞추어 먹으면 되는 간단하지만 결코 간단하지 않은 요리이다. 잡채 재료: 당면 양파 시금치 당근 각종버섯 고기(돼지고기, 소고기, 취향대로) 이번에 내가 선택한 버섯이다. 표고와 느타리 버섯 당근은 채칼로 채를 쳐주고 양파도 채 썰어 주었다. 느타리 버섯은 손으로 찟어주고 표고버섯은 칼로 썰어주었다. 시금치는 참치액젓, 소금, 참기름을 넣어 ..

나만의 레시피 2024.02.14

LA갈비 양념하기. 맛있는 la갈비 구이.엘에이 갈비 양념장 만들기. 후라이팬에 타서 붙은 양념 제거하기.

해마다 명절이면 소갈비찜을 하는데 얼마전에 시판하는 la갈비를 사다가 구워주었더니 아이들이 넘 잘먹고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la갈비를 하기로 한다. 수영장 지인의 조카가 GS마켓에서 근무를 하는데 la갈비를 사전예약 받는다며 사라고 권하여서 미리 주문을 하였다. 4Kg에 139600원이다. 가격도 괜찮은 편이고 지인이 집까지 배달을 해주어 편하게 갈비를 구매할 수 있었다. 아이들이 엄마가 해주는 갈비 양념도 맛있지만 시판되는 갈비가 더 맛있다며 은근히 압력을 넣는다. '흥~, 치~ 뿡!이다' la갈비 양념 재료:갈비 4kg배 1개 양파 큰거 2개다진마늘 2큰술생강 작은거 한쪽맛간장(전복장을 하면서 만들어 놓은 간장), 없으면 (양조간장, 집간장 참치액젓, 매실액 등을 넣어주어서 만..

나만의 레시피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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