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전에 미리미리 맛김치들을 담가 놓는다. 그 중에서 파김치는 넘 간단하게 담을 수 있는 김치다. 물론 쪽파 다듬기가 번거롭고 귀찮기는 하지만 그건 남편이 다듬어 주면 된다.^^ 파김치의 90%를 남편이 먹기 때문에 남편이 다듬는 것이 맞다. 쪽파 큰 것 두 단을 샀다. 배달을 해 주는 공릉역의 에이스마트에서 ~~~ 쪽파 김치 재료:쪽파 큰거 2단찹쌀 풀 한 공기멸치액젓 (취향에 맞게 까나리액젓)꿀약간(설탕약간, 생략해도 된다.)고추가루쪽파는 자체 향과 매운 맛을 가지고 있으므로 마늘이나 다른 향신채를 넣지 않는다. 그리고 김장철에 담그는 김치는 저장을 해서 오랜기간 발효시키며 먹는 음식이라 최대한 양념을 간단하게 넣는다. 그러면 봄이 지나도 무르지 않고 군내도 나지 않고 마지막 한 줄기까지 맛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