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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레시피 126

만능 다짐육 채소볶음, 소고기랑 돼지고기 다짐육으로 만능 양념 만들기, 마파가지요리, 맛있는 가지덮밥 만들기, 가지 솥밥,

오늘도 열심히 뭔가를 만드는 나!!!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그 계절이 되면 자동으로 움직이는 발걸음과 손... 가지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서 부터 해먹어야 하는데~~~~가 머릿속을 맴돌았다. 그래서 드뎌 어제 다짐육을 사고 가지를 사고 버섯을 사고 등등 하여 오늘 날씨가 더운 한낮이 되기 전에 얼른 해치우자고 맘 먹었다. 안할땐 하루종일 빈둥대지만 시작하면 또 후다닥 하는 성격이라, 아침에 눈뜨자마자 다짐육을 흐르는 물에 헹구어 핏물이 빠지게 받쳐 놓았다. 그리고 QT를 하고 잠언을 읽고, 주방으로 Go ~ Go ~ 소고기와 돼지고기 다짐육을 각각 한근(600g)씩 갈아서 섞은 것이다. 다짐육으로 요리를 할때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함께 사용하면 돼지고기만 사용하였을때 보다 훨씬 고소하고 감칠맛이 더해지고..

나만의 레시피 2023.08.04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여름 별미 콩국수 만들기, 담백하고 고소한 콩국수, 꼬시레기와 콩국물이 만나면, 다이어트에 좋은 꼬시래기 콩국수

와~~~ 여름이다. 콩국수 해 먹자~^^ 아주 먼 옛날 여름이면 꼭 콩국수를 해 먹는게 국룰이었던 우리집~ 이모, 삼촌 모두 모여 대대적으로 믹서기로 (나 너~~~무 옛날 사람 아님, 서울 사람이었음~^^) 한 다라를 갈아서 국수를 한 들통 끓여서 둘러 앉아 먹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인지 여름만 되면 꼭 콩국수를 만든다. 내가 국수를 넘 좋아하고 콩국수는 더 좋아하는지라 나를 위해 만든다고 하는 것이 맞는 듯~^^노란콩이 코렐 국대접으로 하나 가득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한 양푼씩 해서 남동생네도 오라하고 윗집도 주고 교회도 갖고 갔었는데 이제 나도 나이가 먹나보다. 콩을 서너번 씻어서 조리질을 해주었다. 깨끗한 물을 (정수기 물이나 생수 등)콩이 잠기고도 남을 정도로 충분히 부어준다.(콩이 많이 불어나기..

나만의 레시피 2023.07.28

간단하고 쉬운 미니 단호박 쉐이크 만들기, 식사대용으로 맛있는 아몬드 단호박 음료, 건강한 여름나기,

여름이 시작되면 단골 농장에서 문자가 온다. 그래서 얼른 주문을 하였다. 뭔가를 또 만들어 먹는다는 것이 좀 귀찮을 수도 있지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 만들어 보자. 중간 미니 단호박이다. 껍질까지 먹을 거라서 수세미와 세제 또는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여 깨끗이 씻어주었다. 단호박은 달콤해서 단호박이라고 하는데, 너무 단단해서 단호박이라고하나 싶다.(유머~~~^^) 단단해서 자르기가 쉽지 않다. 전자레인지에 잠깐 돌려서 잘라도 되는데 속부터 익기 때문에 깔끔하게 잘라지지 않을 수도 있다. 남편에게 부탁을 하거나 살살 주의하며 잘라야한다. 칼을 단호박 중앙 위에다 놓고 다른 손으로 칼등을 누르고 꼭지 부분을 피해 앞으로 뒤로 살살 누르면서 움짐여 주면 칼이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이때 칼등을 꽉 누르면 칼..

나만의 레시피 2023.07.27

간단하고 쉬운 밑반찬 만들기, 꽈리고추 볶음 만들기, 꽈리고추 새우 볶음만들기, 맵찔이의 고추 요리, 꼬들하게 볶아 먹는 꽈리고추,

냉장고에 먹을 것도 없고 폭우에 푹염이라 물가도 오르고 뭘 해먹지??? 마트에 가서 이리 저리 둘러봐도 마땅히 살 것도 없고, 먹고 싶은 것도 없고~~~ 그래도 마트에 왔으니 뭔가를 사야지. 그리고 뭔가를 만들어야지. 그래야 남편의 저녁상을 차리고 나도 먹지~~~ 그래서 사온 것이 꽈리고추, 오이고추, 오이~^^ 이름이 넘 겹치네~~~^^ 여름이 되고 날씨가 무더워지면 고추가 매워진다. 매운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맵찔이인 사람도 있다. '바로 나~~~' 하지만 짭짤, 달콤, 살짝 매콤한 꽈리고추 볶음을 포기할 수 없으니 방법을 찾으면 되지. 맴찔이도 먹을 수있는 꽈리고추 볶음을 만들어 볼까!!! 비닐에서 꺼내자 매운 냄새가 솔솔 난다. 꽈리고추의 꼭지를 따고 깨끗이 씻는다. 그리고 여기서 포인트 ,..

나만의 레시피 2023.07.24

감자전 맛있게 부치기, 한번에 두가지 버젼 감자전 만들기, 전통방식 감자전 만들기, 바삭한 맛의 감자채전, 초간장에 찍어 먹는 감자전,

무더위가 찾아 오면 입맛이 없다. 그렇다고 살이 쭉쭉 빠지지도 않으면서 속도 더부룩하고, 그러면서도 또 배는 고프다.~^^ 입맛이 없는데 배가 고프다고 또 암거나 먹기는 싫고, 냉장고에 뭐가 있나 곰곰히 생각해 본다. 맞다~~~ 장마 오면 비싸진다고 한보따리 사다 놓은 감자가 있지~~~ 냉장고에서 언제나 나를 찾으려나 기다리고 있는 감자를 꺼내서 감자전을 부쳐서 먹어보려고 한다. 날씨가 많이 덥고 맛있게 먹어 줄 아이들도 없으니 감자를 3개만 꺼내서 하기로 한다. 제법 굵은 감자 세 개를 꺼냈다. 요렇게 뽀얗게 깍아 주었다. 하나 반은 채를 쳐서 바삭하게 부칠 예정이다. 나머지 하나 반은 갈아서 전통방식의 감자전을 부칠예정이다. 감자양에 비해 엄청 큰 김장용 채칼은 꺼냈다. 이 채칼이 제일 잘 썰어지기 ..

나만의 레시피 2023.07.21

맛있는 참외 장아찌 만들기, 정말 맛있는 참외지 만들기, 여름에 담그는 이색 장아찌, 참외장아찌 냉국, 무침 노란 참외가 식탁에 반찬으로~^

작년 이맘때쯤 남편이 출장 갔다 오는 길에 참외를 싸게 팔더라며 크고 허여스럼한 참외를 잔뜩 사들고 온적이있다. 맛이 있을리 없는 참외를 하나 깍아 먹어보고는 어디서 이런 걸 사왔냐고 타박을 하였다. 먹을 수도, 버릴 수도 없는 참외를 보며 한숨이 나오는데 참외로 장아찌를 담아 봐야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언젠가 tv에서 참외로 장아찌를 담그는 것을 본 기억이 살짝 난 것이다. 그때는 '먹을 참외도 없는데 무슨 장아찌까지 담가 먹나?'했는데, 바로 검색을 하고 참외장아찌를 담갔는데, 너~~~무 맛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여름에는 참외가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참외 값이 내리기를 바라며 열심히 마트에서 참외를 염탐하고 있었다~^^ 그리고 드뎌 적당히 큰 참외를 15개에 1만원이라는 가격에 판다는 정보를..

나만의 레시피 2023.07.13

새우젓 호박볶음 만들기, 둥근호박으로 맛있는 볶음 요리 만들기, 여름에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반찬 만들기

이번에는 둥근 호박에 새우젓을 넣어서 맛있는 호박볶음을 만들었다. 둥근호박은 애호박과는 식감이 다르다. 뭐랄까~ 감자와 호박을 섞은 식감이랄까~~~ 살캉한 식감을 원한다면 애보박으로 하시길~~~ 둥근호박을 잘라보면 가운데 씨가 다닥다닥..... 둥근호박의 씨는 억세서 먹기 힘들다. 씨 부분을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도려내야한다. 씨 부분을 칼로 도려내거나 숟가락으로 긁어서 제거한다. 호박의 절반 정도를 도려낸 것 같다. 준비한 채소를 각자 취향대로 썰어준다. 붉은 고추는 며칠 전에 먹고 남은 오이 고추를 식탁에 방치해 놓았더니 저렇게 붉게 변해있어서 얼른 주어서 사용했다. 없으면 굳이 넣지 않아도 된다. 호박은 빨리 익는 채소이므로, 나는 식감을 위해서 조금 도톰하게 썰어주었다. 후라이팬에 식용오일을 넉..

나만의 레시피 2023.07.12

맛있는 새우젓 찌개 만들기, 새우젓으로 끓이는 찌개, 감자랑 애호박이랑 새우젓이랑 맛있는 별미가 되었다. 비오는 날 끓이는 찌개,

오늘이 초복이라네~ 남편은 지방 출장 중인데 그곳에서 토종닭 백숙을 먹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고, 나는 수영장 친구들과 유명한 맛집(담터 추어탕) 추어탕을 먹었다. 오늘은 비가 정말 많이 온다.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남편을 위해 남편이 좋아하는 새우젓 찌개와 새우젓 호박 볶음을 해야겠다 오랫만에 새우젓으로 맛있는 저녁을 만든다.~~~ 오늘 냉장고에 채소들을 꺼내보았다. 애호박, 감자, 양파, 둥근 호박, 대파, 다진마늘,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새우젓, 애호박으로는 찌개를 끓이고 둥근 호박으로는 호박 볶음을 만들었다. 감자 중간 크기 3개, 애호박 1개를 도톰하게 썰어주었다. 양파 1/2개도 큼직막하게 썰어 주고, 대파와 고추도 썰어서 준비해 주었다. 냄비에 물을 1/3 (1L 정도) 만큼만 부어주었다...

나만의 레시피 2023.07.11

오이 깍두기 담그기, 소금에 절이지 않고 담그는 오이 김치. 다 먹을 때까지 아작하고 맛있는 오이 깍두기 레시피, 오이고추도 같이 넣어요.

지난번에 오이 10개 한 묶음을 덥석 사와서 4개로는 오이탕탕이를 만들고 나머지 6개는 오이 깍두기를 담갔다. 오이 깍두기는 말 그대로 오이를 깍두기처럼 깍둑깍둑 잘라서 담그면 된다. 소금에 절이지 않고 담그기 때문에 쉽고 빠른 시간 안에 담글 수 있어서 계절에 상관없이 담가 먹는 오이 김치다. 오이를 박박 깨끗이 씻어 주었다. 만약 오이가 쓰다면 껍질을 벗겨 주면 된다. 오이는 껍질이 쓰고 속은 괜찮다. 다행히 오이 10개 중 3개만 맛이 쓰다. 그 3개는 오이 탕탕이를 만들때 사용 하였다. 오이는 클직하게 통째로 지그재그로 썰어 주면 오이향이 많이 나는 오이 깍두기가 된다. 하지만 울집은 한입 크기를 선호해서 오이를 반으로 갈라서 지그재그 썰기를 하였다. (개인취향으로 자르기를 하면 된다.) 물은 오..

나만의 레시피 2023.07.10

오이 탕탕이 만들기, 15분 이내 맛있는 오이 반찬 만들기, 새콤달콤, 시원한 오이탕탕이. 만들어서 바로 먹는 오이반찬. 오이 맛이 쓰다면?

여름은 초록초록한 채소들이 너도나도 마트를 쏟아져 들어와서는 '나를 사가세요~!!!'라고 외치고 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만 오이 10개 한 묶음을 덥석 잡아서 들고왔다. 집에 와서 장바구니를 정리하는데 유난히 길고 쭉~뻗은 오이가 나를 보고는 뭘 할거냐고 물어보는 것 같다. 에휴~~~~~ 또 사고를 쳤네, 마트에서 묶음 상품만 보면 홀린듯이 카트에 담는 이 버릇은 언제나 고칠라나? 이제 식구도 줄어서 조금씩만 사도 되는데~~~ 나중에 생각하지 뭐 하고는 냉장고에 던져 넣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서 또 과일을 사와서 냉장고에 넣으려는데 야채 칸을 통째로 차지하고 있는 오이를 발견하고는 다시 한번 깜짝 놀란다. '네가 왜 거기있어???~~~' 초록이 노랗게 되기 전에 얼른 뭔가를 해야한다. 오이소박이는..

나만의 레시피 20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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