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레시피

양면팬으로 군밤 만들기. 맛있는약단밤. 칼집 내어진 단밤. 해피콜 양면팬으로 촉촉한 군밤 만들기. 알맹이가 쏘옥 빠지는 약단밤. 내돈내산.

fsc 2023. 10. 2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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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간식과 야식이 땡기는 계절,
맛있는 과일이 정말 많은 계절,
그래서 아주 조심해야하는 계절,
체중계에서 내 체중을 매일 체크해야 하는 계절,
가을이다~^^




꽤 오래전 울 집 아이들이 어렸을 때 알게된 약단밤은 작은 알밤에 칼집을 내서 판매하기 때문에 집에서 구워 주기만 하면 밤 알맹이가 쏘~~~옥 빠져서 입으로 쏘옥 들어가는 맛있는 간식이다.

예전엔 명함을 보관하던지, 아님 일년전 문자를 뒤지던지 해서 주문을 했었는데,
요즘은 주기적으로 문자를 보내주고 또 카톡에 이렇게 저장이 되어 있어서 필요할때 주문하기가 정말 편리하다.




카톡을 캡쳐 한 사진이다.
내돈 내산이다.

굳이 내돈내산 이라고 밝히지 않아도 많이 부족한 듯 한 사진과 글을 보면
그냥 알 수 있을 듯~^^




카톡에서 캡쳐한 사진이다.
여기가 젤 저렴한 것 같다.




약단밤 5kg을 주문하면 배달비 무료로 이렇게 두 망이 온다.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도 되고, 고구마를 구워 먹는 냄비에 구워도 되는데,
경험상 양면팬에 굽는 것이 수분을 잡아 주어서 촉촉하면서 가장 맛있는 것 같다.(고구마도 양면팬에 구우면 수분감이 있어서 부드러운 군고구마가 된다.)

아님 오븐에 물을 조금 넣어서 구워도 된다.



양면팬에 약단밤을 적당히 넣고 한쪽으로 몰려있지 않게  살살 흔들어서 골고루 펴  준다.

약 중불로 15분 가열해 주고 뒤집어서 10분 정도 지나면 불을 끈다.
그리고  바로 뚜껑을 열지 않고 뜸들이 듯이 10분쯤 그냥 두었다 뚜껑을 열면 물기가 촉촉한 맛있는 구운 단밤이 된다.





뚜껑을 열면 물기가 촉촉히 있는데 사진을 넘 늦게 찍었다~~~(내가 글치 뭐~~~!!!)





약단밤의 노랗고 매끄러운 알맹이들이 쏘옥 고개를 내밀고 있다.
참 이쁘고 넘 맛있어 보인다.~^^




이런 ~~~
밤 알맹이가 선명하게 보여야 하는데 내 손이 선명하게 보인다~~~

암튼 넘 달콤하고 맛있다.

잘 구워진 단밤을 20개 남짓 작은 지퍼백에 담아 지인들에게 슬쩍 주면 넘 좋아한다.

선물이 꼭 폼나고 비쌀 필요가 있나?
그럼 받는 사람도 부담이지.

이렇게 별거 아닌 것을 정으로 주고 받으면 행복하지~~^♡^~(완전 내 생각임~)

주의사항:
아무 생각없이 티비를 보면서 구운 단밤을 먹으면 절대 안된다.
왜냐하면 한정없이 먹어지기 때문이다.
밤은 살찐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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