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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우판등심 후기. 한우등심 맛집. 수원 영통구 우판등심. 가족 연말모임. 내돈내산

딸이 회사 송년회에서 행운권 추천을 하여 한우맛집 상품권을 받았다고 한다.(100000만원)12월 초에 딸이 새로 이사를 하기도 했고 해서 이번 연말모임은 수원에서 하기로 한다. 십만원으로 네 식구가 먹기엔 부족하므로 부족한 금액은 부모인 우리가 내기로 한다.(그래도 즐거움 ~~~^^) 이른 아침(아들 기준) 11시에 출발을 하여 수원에 도착하니 12시가 조금 넘는다.도로가 한산했다.    엄청 큰 외관과 주차장을 겸비한 '우판등심'은 큰길에서도 잘 보인다.     여긴 1층 대기실이다.우린 주말 12시 조금 넘어 도착하여서 인지 대기없이 입장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연말임을 말해주는 듯 하다.    2층으로 올라가는 벽에 우판등심에 대한 자랑들이 걸려있다.    입구엔 입가심으로 먹을 커피도 있다...

나의 일상 2024.12.23

김밥은 진화 한다. 당근라페 김밥. 키토 김밥 만들기. 이색 김밥 만들기. 예쁜 김밥 만들기. 김밥 선물하기

당근라페를 만들어 먹기 시작하면서 당근라페 김밥을 싸 본다. 잡곡밥에 계란지단을 올리고 당근라페를 듬뿍 넣어 돌돌 말아주니 꽤 맛이 좋은 김밥이 완성되었다. 이렇게 맛있는 김밥은 나누어 먹어야지 하면서 열심히 싸서 나눠 주다 보니 조금 더 예쁘게도 쌀 수 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엄청 예쁜 키토 김밥을 선물받고 감동하여 티스토리에 올린 적이 있어서, 그 예쁜 김밥을 따라서 해 본다.~^^ 처음 만든 당근라페 김밥이 내 눈에 넘 이뻐서 사진을 찍었다는 ~~~^^ 살짝 새콤 달콤하면서 홀그레인 머스터드와 올리브 오일이 어우러진 당근라페는 단무지가 없는데도 아삭아삭 하면서 상큼한게 개운한 맛을 내어 정말 훌륭한 김밥의 맛을 완성한다. 그리고 햄과 게살을 추가하여 도시락을 싸가지고 출근하..

나만의 레시피 2024.12.18

미쉐린 맛집 곰바위. 삼성역 갈비탕 맛집 곰바위.

지인들과 함께 연말 모임을 한다.코엑스에서 만나 맛있는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차와 케익도 먹고 영화를 보고, 저녁도 먹는다.점심을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먹어서 저녁은 뜨거운 국물을 먹자고 한다.삼성역에 맛집을 잘 아시는 지인이 곰바위 갈비탕을 먹자고 한다.모두 찬성~~~모두 지혜를 모이 길찾기를 하고, 두리번거리며 한번에 찾았간다.~~~^^(대단하다)한번에 찾은 곰바위다.주차장도 있다.안으로 들어가니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쁜 정원이 있다.연밀임을 알려 주는 듯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다.여긴 별관인 것같은데 비어있다.곰바위 입구이다.사진이 좀 뒤죽박죽이네~~~본관 입구,엘리베이터도 있다.그 옆에 귀여운 인형도,곰바위 케릭터인가???8년 째 미쉐린 선정되었다는,좀 기대되는데~^^우와! 고기다.하지만 우린 갈비..

나의 일상 2024.12.13

당근라페 만들기. 초간단 맛있는 당근라페 김밥 만들기. 겨울 당근과 가을 당근의 차이.

당근라페가 유행이라던데~~~딸아이가 유행이 이미 이미 지나갔다단다.지난 유행을 따라해본다.먹어 본적이 없으니 재료를 보고 얼추 짐작으로 만든다.실패하면 하는대로 내 입맛에 맞추어 먹으면 되지 뭐~~~냉장고에 보관 중인 당근을 꺼낸다.당근라페 재료:당근 중간크기 7개올리브 오일 7숟가락홀그레인 머스터드 듬뿍 3숟가락레몬즙 3숟가락식초 3숟가락꿀 듬뿍 2숟가락 후추당근 한개에 올리브 한 숟가락식초(레몬즙)도 같은 양으로 했다.홀그레인 머스터드도 같은 양인데 듬뿍 떠지는 것을 감안한다.(내맘대로 레시피이임-^^)꿀과 후추는 개인취향으로 넣으면 될 것같다.tip:당근라페를 서너번 만들어 본 경험을 공유해 보면~가을 당근은 수분이 별로 없어 소금에 절이지 않고 당근라페를 만들어도 되는데,겨울 당근은 수분이 많아서..

나만의 레시피 2024.12.06

무채나물 볶음. 무채나물 들기름 볶음. 절이지 않고 무나물 볶음하기. 간단하고 맛있는 무채나물. 초간단 반찬 무채볶음.

김장을 하고 남은 무가 냉장고에서 시들어가고 있다. 빨리 무언가를 해 먹어야 하는데, 마음과 같지 않게 몸이 게으름을 부린다. 무국? 무조림? 무나물? 무생채? 등등머리속에서 생각나는 것들이 대충 이런 것들이다. 울 집 남자가 무채나물볶음을 좋아하는데 안 해준지가 일년이 넘은 듯하다.좀 미안한 생각이 들어 울 집 남자에게 무를 채치라고 한다.(나는 손가락에 방아쇠 수지증후군과 손목 터널 증후군, 팔꿈치 엘보 등이 있어서 힘을 쓰는 일은 울 집 남자가 거의 해줌~^^) 무채나물볶음은 무를 채 치기만 하면 정말 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반찬이다. 무채나물 재료:무(좀 굵게 채를 친다.)대파(쫑쫑 썬다.)다진마늘소금들기름 조미료 약간(황태구시다) tip:무에 수분이 많으므로 처음부터 센불에서 볶아준다..

나만의 레시피 2024.11.27

예쁜 계란말이 만들기. 명란 계란말이. 계란말이 잘 할 수있는 방법. 실패하지 않는 계란말이.

교회에 손님이 오신다고하여 반찬으로 계란말이를 한다.내가 스스로 해 가겠다고 말을했다.항상 말이 빨라서 몸이 고생을한다.그리고 평범한 계란말이를 해 가고 싶지 않다.'역시 OO야~~~!!!'를 들어야 직성이 풀린다고나 할까^^음식을 아주 잘 하지는 않지만 못하지도 않는 어중간한게 잘난척은 하고 싶은가 보다.계란말이 블로그와 유튜브를 뒤진다.그리고 적당히 믹스하여 계란말이를 해본다.우선 예쁜 계란말이를 위해서는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가르는게 필수이다.그리고 부재로는 그리 복잡하지 않다.대파(쪽파), 당근, 파프리카, 명란젓, 맛살 등본인이 넣고 싶은 것으로~채소는 곱게 다진다.조금만 다지면 되어서 금방 다진다명란은 껍질을 갈르고 속만 발라낸다.그리고 실패없는 계란말이를 위해 전분물을 준비한다.노른자에 명..

나만의 레시피 2024.11.22

삼치 무 조림. 쉽게 하는 생선조림. 맛있는 생선조림 양념 레시피. 큰 생선을 잘 익히려면.

11월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다. 마음의 준비도 못하고, 추워진 날씨에 놀라서 그만 감기에 걸렸다. 심하지는 않지만 인후염에 몸살기도 살짝 있다. 작년 다이어리에도, 제 작년 다이어리에도 이맘때에 감기라고 적혀있다. 그래도 수영이 습관이 되어 아침수영을 간다. 수영장 언니들에게 옴살을 떨어가며 아픈체를 한다. 언니들이 "으이그 너도 참 약해, 대충하고 살아, 션찮아"등 걱정어린 말들을 건넨다. 울 집 남자보다, 독립해서 사는 아이들보다 낫다 (이 맛에 수영을 다니기도 한다.~^^) 그런데 이번주에 아이들이 온다고 해서 김장 굴 겆절이와 보쌈을 해야한다.(실은 아이들이 온다고 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해줄테니 오라고 한 것임) 나는 수영을 대충 마치고 따땃한 한증막에 들어가서 노근하게 지지고 나온다. 굴을 ..

나만의 레시피 2024.11.08

서울에서 가을 만끽하기. 때로는 편하게 살아도 괜찮아~^^. 만원으로 한 상 차리기. 정동길. 양재시민의 숲. 서울숲

가을, 가을, 가을~~~ 가을만 되면 마~~~악 어디를 가야할 것 같고, 쓸쓸해야 할 것같고, 슬퍼야 할 것같고, 음악도 들어야 할 것같고, 등 등 등 무더운 여름에 넘 지쳐서 아무 생각도 없을까, 싶었는데 가을바람이 솔솔 불자 내 마음도 솔솔 바람이 든다. 그건 내 마음뿐 아니라 나랑 같이 노는 언니들 마음도 마찬가지인 듯, 그래서 이번주엔 '서울숲'으로 그 전 주는 '양재시민의 숲'으로 그 전전 주에는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정동길을 걸으며 가을 나들이를 했다. 참 소박한 가을 나들이다. 직장도 걸리고, 집에 있는 남자도 걸리고, 사업도 걸리고, 어린이집 하원하는 손주도 걸리고 등 등, 여러가지 각자의 사정으로 토요일 당일치기, 평일 반나절의 가을 나들이를 떠난 그녀들이다. 그래도 그저 좋아서 하하,호..

나의 일상 2024.11.01

길쭉한 단호박. 정말 맛있는 단호박 전. 단호박과 치즈. 바삭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단호박 전.

취미가 농사인 지인이 묵직한 무엇인가를 종이에 둘둘 말아서 쇼핑에 대충 걸쳐서 슬그머니 건넨다. 집에 와서 둘둘 말린 종이를 풀어서 보니 이렇게 길쭉한 것이 나온다. 처음보는 비주얼이다. 분명히 호박을 준다고 했는데 잘 못 준걸까????? 수세미를 호박으로 알고 준 걸까????? 전화를 해 본다. 호박이란다. 그것도 단호박이라고 한다. 이렇게 생긴 단호박도 있구나!!!!! 엄청 길다. 궁금해서 줄자로 재어보니 구부러진 것 말고 직선길이가 대략 45cm 이다. 깨끗이 씻어서 도마에 올려 놓으니 도마를 넘어간다. 잘라보니 '우~~~와'진짜 노오란 단호박이다.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 보려는데 생각보다 단단하다. 선수 교체..... 그래도 넘 단단해서 껍질을 벗기기가 힘들다. 그래서 토막을 내어 세워서 칼로 껍질..

나만의 레시피 2024.10.25

계란말이. 명란계란말이. 집에 먹을 것이 마땅치 않을때. 손쉬운 계란요리. 계란말이에 게살을 넣으면.

집에 반찬이 없을 때, 먹을 것이 마땅하지 않을 때, 가장 만만한 것이 계란요리이다. 계란말이, 계란찜, 계란볶음, 계란야채전 등 등 오늘은 냉장고에 반찬이 정말 없다. 묵은김치와 고추장 멸치볶음..... 그래서 오늘도 냉장고에 쟁여놓은 계란을 꺼낸다. 오늘은 '명란젓 계란말이'로..... 계란, 왕란으로 6개를 깨뜨려서 볼에 넣는다. 계란을 풀때는 포크로 저어주면 좀 더 잘 풀린다. 명란젓을 한 숟가락 넣어준다. 명란젓은 냉동실에 소분해서 넣어 보관중이던 것을 깨내어 사용한다. 명란젓을 소분할 때 절반은 껍질을 갈라 속을 발라서 냉동보관하면 계란찜이나 계란말이 등을 할때 편리하다. 대파를 잘게 잘라서 넣어준다. 냉장고에 굴러다니던 게살도 있어서 잘게 찢어서 넣어준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풀어놓은 ..

나만의 레시피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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