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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번데기 볶음. 영양 가득한 간식 번데기. 집에서 만들어 먹는 번데기 요리. 다이어트 음식.

울 집 남자가 경동시장에서 번데기를 사왔다. 번데기는 나와 울 집 남자, 둘 다 잘 먹는다. 번데기를 국물없이 볶아서 먹으면 오도독 씹히는게 고소하고 정말 맛있는 번데기 간식이 된다. 경동시장에서 사온 냉동 번데기. 수입산 냉동 번데기라서 더욱 깨끗이 씻어야 하는데 끓는 물에 데치면 번데기 특유의 맛이 감소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담가서 헹구어 준다. 뜨거운 물에 헹구고 다시 찬물에 두어번 씻어서 건져준다. 번데기가 좀 뽀얘진 것 같다. 잘 씻은 번데기를 채에 받쳐서 물기를 뺀다. 궁중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간 불에서 후라이팬을 달군다. 편마늘이나 다진마늘을 넣고 달달 몪아준다. 마늘 기름을 낸 궁중팬에 번데기를 넣어서 같이 볶아준다. 번데기에 마늘기름이 골고루 배이게 달달 볶아준다. 천일염을 조금 넣어서..

나만의 레시피 2024.10.14

가장 아름다운 일몰 대천해수욕장.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대천해수욕장. 가을바다 여행. 보령 당일치기 여행.

이른 아침에 폭우를 뚫고 도착한 대천은 다행히 비가 그쳐가고 있고, 간간히 비가 흩뿌리기는 했지만 한낮에도 덥지 않고 바람이 불어주어 가을여행을하기에 딱 좋은 날씨이다. 우리에게 이렇게 좋은 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된다. 하늘에 구름이 많아서 이번 대천여행에서는 멋진 일몰은 보지 못할거라고한다. 하지만 가을바다 실컷 보았고, 멋진 카페와 영목항전망대와 정말 맛있는 식사 등으로 우린 넘 감사하고 축복받은 하루 였기에 일몰은 못 봐도 이미 충분히 감사하였다. 그런데 저녁을 먹으러 동대동 '바다향 횟집'에 도착하자, 대천 해수욕장쪽에서 찬란한 해가 반짝 떠오른다. 목사님이 일몰을 볼 수 있겠다고 한다. 우리는 넘 감격하여 서둘러 저녁을 먹는다. 목사님이 시간이 충분하다며 천천히 먹어도 된다고 한다. 그래..

나의 일상 2024.10.08

보령 지역주민이 추천하는 맛집. 원산도 엄마식당 해물탕. 동대동 바다향 횟집. 강력추천 맛집. 원산도 카페 바이더오. 내돈내산.

여행에서 맛집은 필수이다. 예전에는 여행을 가면서 김밥이며 찰밥이며 김치 등을 싸가지고 가서 여행에서 최소의 경비를 쓰는 것이 자랑일 때도 있었는데~~~(나 옛날사람~^^) 이제는 여행에서 맛집을 가지 않으면 여행을 했다고 말할 수 없다. 그래서 여행을 가기 전에 검색을 하여 어디 맛집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이번 대천여행을 그럴 필요가 없다. 대천에서 20년 동안 목회를 하고 계신, 울 집 남자의 깨복쟁이 친구가 있기때문이다. 그래서 당일치기 여행임에도 한시간도 허비하지 않고 정말 알차게 즐겁게 여행을 할 수 있다. 우선 점심으로 먹은 해물탕집을 소개해 본다. 비주얼 무엇~~~!!! '우~~~~와' 해물탕이 나오자 마자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사진도 찍고 , 싱싱한 해물이 가득이..

나의 일상 2024.10.08

대천 당일치기. 보령 가볼만한 곳. 대천 상화원 둘러보기. 상화원 갈 수 있는 날은 꼭 확인해야 한다. 상화원 입장료.

대천 당일치기 여행, 이른 아침에 빗속을 뚫고 서울에서 대천으로 해저터널을 지나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를 관람하고, 어디로 갈까? 잠시 의견이 분분하다. 안면도 꽃을 보러 갈건지? 상화원을 갈건지? 우리는 다 좋아~~~ 대천 주민이신 목사님이 꽃은 지역행사로 많이 하고 있으니 대천의 상화원을 가는 것이 좋겠다고 하신다. 우린 무조건 좋아, 좋아, 다시 해저터널을 지나서 대천으로 go, go, 상화원은 한국식 전통정원으로 꾸며놓은 곳이다. 상화원은 항시 문을 여는 것이 아니라 금, 토,일, 또는 공휴일에만 문을 열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에 꼭 확인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입장료는 성인 일반: 7000원이다.(차와 떡 제공) 주차장은 상화원 내부에도 있다. 상화원은 입장료에 차와 떡이 포함되어있다. 멋진..

나의 일상 2024.10.04

대천 보령 여행. 번개모임 대천 당일치기. 보령 해저터널.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보령 가볼만한 곳.

10월 1일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이란다.10월은 징검다리 휴일이 많다. '야호~~~!' 직장인 나는 공휴일이라면 무조건 좋다. 여기저기에서 뭐 할거냐는 카톡이 온다.서로 날짜를 맞춰 보지만  쉽지가 않다.'에휴~~~'  10월 1일은 이미 울집 남자와 대천을 가기로 예정이 되어있다.그래서 운을 띄워본다. "그럼 10월 1일 우리 대천 가는데 같이 갈래?""둘이 가는 것보다. 여럿이 가면 더 재미있잖아"그렇게 9월 30일 저녁에 번개모임이 만들어졌다. 10월 1일 아침 7시에 지하철역에서 만나 울집 차를 타고 대천으로 출발~~~비가 온다.울집 남자가 날짜를 잡고 출발을 하면 비가 온다.고속도로를 진입하니 이번에는 폭우가 쏟아진다. 하지만 낮에는 개인다니 믿고 간다. 비가 많이 와서인지 도로가 뻥 뚤렸다...

나의 일상 2024.10.03

맛있는 닭볶음탕 만들기.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닭볶음탕. 닭볶음탕 양념장 만들기. 농활상품권 사용처.

ㄱ'더워, 더워' 하더니,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다. 아직 낮에 햇빛은 뜨겁지만 그늘은 시원한게 이제야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이 오나보다. 정말 길고 무더웠던 여름이었다. 날씨가 선선해지니 얼큰하고 뜨끈한 것이 먹고싶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냉면에 막국수, 콩국수 등등을 찾아 먹었는데, 사람은 참으로 오묘하다. 울 동네 재래시장인 도깨비 시장을 간다. 통통하고 큰 닭을 사서 국물있는 닭볶음탕을 해서 뜨끈하게 먹을 예정이다. 지난 추석때 구입해 놓은 '농활상품권'이 있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농활상품권'은 액면가의 70%를 지불하고(일십만원까지 구입 가능) 사서 사용을 한다. 요즘같은 물가에 30%나 할인이 된다니 횡재를 한 기분이다. 정보에 민감한 지인이 있음에 감사하다. 재래..

나만의 레시피 2024.10.02

고급진 전복 소갈비찜. 냉동 소갈비로 만드는 갈비찜. 양념이 맛있는 소갈비찜. 행복한 추석 정리.

추석이 벌써 2주나 지났다. 추석의 분주함과 늦게 시작한 공부의 레포트 제출 기간이 겹치면서 t-story를 잠정 폐쇄를 하게 되었다. 지난주에 마지막 레포트를 대충 정리하여 제출하고(나의 최선이기도 했다.) 사진 첩을 보니 추석의 잔재들이 널부러져 있다. 추석의  분주함으로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했다. 추석 전 날은 친정 남동생 가족이 방문하여 1차로 푸짐하게 먹고 가고,추석 당일날은 시어머니께서 오셔서 하루종일 계시다 가시고, 추석 다음날은 친정 이모네 가서 또 진탕 먹고 오고,(이종 사촌 올케에게 미안하여 내가 소갈비찜과 나박김치, 닭가슴살 냉채, 찰밥을 해갔다.) 소갈비만 10근, 삼겹살 3근, 닭가슴살 1.5kg, 전복 16마리 등 등 등.....    우리집 소갈비는 항상 수입산으로 한다.한우..

나만의 레시피 2024.09.30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 방법. 명절 나박김치 담그기. 전통 물김치. 천연재료로 만드는 나박김치.

추석명절이 다가오고, 아무도 강요하지도 않는데 물김치를 담가야 한다는 강박증에 시달린다. 직장도 다니고 있고, 또 뭔가를 배우고 있어서 이번달에는 레포트도 써야 하는데..... 배추가 한포기에 만원이 넘는다고한다. 그나마 마트에 가보니 배추가 없다. 아침 일찍 와야 한다고 한다.ㅠㅠㅠ 울집 남자에게 경동시장에서 배추를 사오라고 한다. 울집 남자가 속이 헐렁한 배추 한포기를 13000원에 사왔다. 나박김치 재료:배추한포기무 1/2미나리 한 줌대파흰부분 두 줄기(쪽파가 넘 비싸고 아주 조금만 필요해서 대파로 대체 함)물김치 국물 재료(배, 사과, 양파, 마늘, 생강, 고추가루)천일염 배추속이 헐렁해서 무를 1/2만 넣는다. 나박김치 국물을 만들 재료들이다. 배추 밑둥을 잘라낸다. 배추 겉잎은 억쎄서 물김치 ..

나만의 레시피 2024.09.07

간단하고 맛있는 두부찌개 끓이기. 10분 두부찌개. 다담 순두부.

그렇게 덥더니 이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분다. 선선한 바람이 부니 칼칼하면서 담백한 찌개가 먹고 싶다. 사람이 얼마나 간사한지~~~ 냉장고에 다담 순두부소스와 두부가 있다. 그리고 언제 사다 놓았는지 모르는 애호박도 있다. 두부찌개 재료:다담순두부두부 1/2모애호박 1/2개 (애호박 없으면 먹던 김치 국물을 꼭 짜서 송송 썰어 넣고 끓여도 맛있다)대파 한 뿌리 다담 순두부찌개 소스이다. 반찬이 없고 국물이 먹고 싶을때를 대비하여 비상용으로 사다 놓는 품목 중 하나이다.(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소스를 냄비에 붓고 같은 양의 물(다담 소스 봉지 안에 넣어서)을 부어준다. 마침 쌀뜨물이 있어서 쌀뜨물을 봉지에 넣어서 부어주었다. 다담소스와 쌀뜨물을 부운 상태이다. 국물이 너무 적지 않나 싶지만 ..

나만의 레시피 2024.09.06

블랙타이거 새우 버터구이. 새우랑 감자의 환상적인 조화 버터구이. 쉽고 간단한 새우버터 구이. 내돈내산

햇빛은 여전히 뜨겁고 쨍쨍 하지만, 하늘은 파랗고, 바람은 산들산들 부는 것이 가을이 오는 것같다. 쨍쨍한 날이지만 하늘을 올려 다 본다. 깨끗한 파란하늘에 흰 구름에 초록초록한 나무들까지 너무 멋있어서 한참을 올려다 보았다. 하루에 한 번 하늘을 올려다 보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한다. (목 근육과 어깨 근육 등이 이완되며 긴장도 풀리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홈쇼핑에 홀려서 산 블랙타이거 새우로 버터구이를 한다. (파란 하늘이랑 새우버터구이랑 무슨 상관관계가?????) (그냥 늙어가는 여자의 말도 안되는 수다~~~) 아파트 촌의 파란 하늘 감상하다가 멋짐에 홀려서 사진 찍음. 홈쇼핑 보다가 홀려서 산 블랙타이거새우~~~ 토실토실, 탱글탱글한 것이 생각보다 크고 굵다. 감자도 같이 넣어서 버터구이를..

나만의 레시피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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