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레시피

상큼한 미나리 오이무침. 미나리 오이 무침에 골뱅이를 더하다. 골뱅이 국수 양념하기.

fsc 2025. 3. 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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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
봄이 오고있다.
 
아직 꽃이 피지는 않았지만 입에서는 상큼함을 원한다.
 
마트에도 세발나물, 미나리 등 봄이 오고 있다고 알려주고 있다.
그러면 내 입맛의 기대에 부응을 해야겠지.....
 
 
 
 

상큼함이 묻어나는 오이 미나리 골뱅이 국수.
 
 
 
 

에고야~~~ 블로그를 하면서 예쁜 감자칼을 샀는데 내 손에 들린 것은 낡고 지저분해 보이는 익숙한 감자칼이다.

요즘 오이는 수분이 많고 달다.
오이가시를 감자칼로 살짝씩 벗겨낸다.
(오이 껍질을 벗겨내지는 않는다.)
 
 
 
 

오이의 가시를 제거하고 길게 반으로 잘라준다.
 
 
 
 

오이씨를 찻 숟가락으로 긁어서 제거한다.
 
 
 
 

씨를 제거한 오이를 적당한 두께로 어슷쓸기 한다. 
 
 
 
 

어슷쓸기한 오이에 소금을 살짝만 뿌려서 절여준다.
 
 
 
 

오이를 물에 헹구어서 채에 받쳐 물기를 뺀다.




미나리도 다듬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 양파도 살짝 굵은 채로 썰어준다.
다진마늘도 냉동실에서 꺼내어 녹여준다.
 
 
 
 

다진마늘에 참치액젓을 한 숟가락 넣어준다.
 
 
 
 

고추장, 매실액, 식초, 고추가루를 넣어준다.(각자 취향대로)
 
 
 
 

양념을 골고루 섞어주고 간을 본다.
(각자 취향대로 식초와 매실액을 추가한다.)
 
 
 
 

양념에 단단한 오이와 양파를  먼저 넣어서 버무린다.
 
 
 
 

이렇게만 먹어도 넘 맛있지만,
 
 
 
 

마지막으로 미나리를 넣고 살살 뒤집으며 버무려 준다.
 
 
 
 
원래는 요기까지만 해서 먹을 생각이었는데 베란다에 언제 사다 놨는지 모를 골뱅이가 있어서 썰어서 넣어 주었다.
 
 
 
 

골뱅이 국물도 조금 넣어 주고,
 
 
 
 

골뱅이를 먹기 좋게 썰어서 넣어준다.
 
 
 
 

요렇게 완성하니 국수가 땡긴다.~~~^^
(못말려 진짜~~~)
 
 
 
 

기어이 국수를 삶았다.
 
 
 
 

국수는 비벼야 제 맛이지~^^
 
국수를 비벼 먹을 거였으면 양념을 조금 남겨 둘 것을 골뱅이 국수가 좀 심심하다.
 
tip:
국수를 비벼 먹을 거라면 양념을 조금 남겨서 넣어주면 더 맛있는 비빔 국수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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