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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와 손만두 후기. 4.19 민주묘지 근처 맛집. 강북구 만두전골 맛집. 내돈내산. 4.19탑 주차장 이용하기.

할머니(나한테는 시어머니) 생신이 다가온다.할머니 생신은 1월 중순쯤이지만 아이들이 모두 시간을 낼 수있는 주말에 하기로 한다.그래야 할머니도, 친 손주들도 한 번이라도 더 볼 수있으니까!!!물론 곧 구정설이라 곧 다시 보긴 하지만~~~아들은 토욜 또 근무를 해야 한다고 해서 아들 직장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딸은 금욜 와서 자도 될텐데 굳이 토욜 시간 맞춰서 온단다.나도 토욜 아침 수영장을 다녀와서 느긋하게 준비를한다.언젠가부터 생신이 외식이 되었다.시간에 맞춰 딸이 울 집으로 오고, 딸을 태우고 10분 거리의 할머니댁으로 가서 할머니를 태우고, 아들 직장으로 가서 아들을 태우고 아들이 추천한 맛집으로 간다.오늘 아들의 맛집은 만두전골, '예와 손만두'4.19탑 근처 맛집이다.4.19탑 근천 ..

나의 일상 2025.01.09

노원 롯데백화점 9층 tgi프라이데이 후기. 내돈내산. 그녀들의 품위있는 송년모임.

12월 31일 지인들과 송년모임을 한다.이제 중년을 지나 아이들을 독립시킨 여자들이지만 집에서 그냥 쉬는 법이 없는 그녀들이다.시간도 제각각 근무지도 제각각이라 서로 시간을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그래도 어찌어찌 시간을 만들어서 12월 31일 점심에 송년모임을 한다.뭐가 그리 반가울까???서로 들뜬 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노원에 있는 롯데백화점 9층 식당가로 향한다.모두들 오후에는 일정이 있으므로 멀지 않고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약속 장소를 잡았다.그리고 송년모임이니 분위기 있는 곳으로 가고 싶었다는~~~^^넘, 넘 오랫만에 tgj 프라이데이를 예약을 하고, 창가 조용한 자리에 모여서, 알뜰한 그녀들이 주문한 음식은 할인률이 제일 높은 평일 점심 스페셜로~~~그래도 넘 좋아~~~^^프라이데이 시그니..

나의 일상 2025.01.07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후기.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캥크랩 가격. 내돈내산. 방어회.

지난 해,벌써 지난 해가 되었다.나의 게으름으로 지난 해 가족 송년모임을 이제야 마무리한다. 우리는 이미 수원 '우판등심'에서 넘 맛있게 점심을 먹었지만, 수원까지 왕림을 해주신 아들이 킹크랩을 먹고 싶다고 하여 이번에는 아빠가 킹크랩을 사기로 한다. 점심을 먹고 수원 아울렛을 들려서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하고 카페에서 차도 마시며 소화를 시킨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을 갔다.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은 청과, 채소, 수산물 등이 있는데, 규모가 꽤 크고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 등이 있어서 딸래미 집에 오면 한번씩 들려서 새우도 먹고 꽃게도 먹는 곳이다. 수산물시장에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다.1층은 각종 수산물들이 있고 2층에는 회를 떠주고, 어패류 등을 쪄주는 식당이 하나있다.우리..

나의 일상 2025.01.07

고급진 오이나물볶음. 오도독식감의 맛있고 고급집 반찬 오이나물. 소고기와 오이의 조화 오이볶음.

오이나물은 어렸을 때 외할머니와 엄마가 가끔 해주시던 반찬이다.어린시절엔 볶은 오이 특유의 냄새와 식감이 싫어서 젓가락을 휘저으며, 오이를 요리조리 피해가며 작은 고기 덩이를 건져 먹는 것이 넘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엄마한테 혼나가며~~~^^)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오독한 오이식감과 특유의 냄새가 코 끝을 스치며, 오이를 사다가 스스로 해 먹는 것은 왜 일까??? 겨울이라 오이가 더 파랗고 수분이 많고 달다. 오이를 채칼로 얇게 슬라이스를 친다. 동글동글 수분을 가득 머금은 오이가 예쁘다. 오이가 짜지 않게 살짝 절여질 정도의 소금으로 간을한다. 오이가 잘 절여지면 꼭 짜주어야 하는데 우리집엔 '한일 음식물 짤순이'가 있다. 오이지, 당근라페, 만두 등 다양한 요리에 얼..

나만의 레시피 2024.12.25

수원 우판등심 후기. 한우등심 맛집. 수원 영통구 우판등심. 가족 연말모임. 내돈내산

딸이 회사 송년회에서 행운권 추천을 하여 한우맛집 상품권을 받았다고 한다.(100000만원)12월 초에 딸이 새로 이사를 하기도 했고 해서 이번 연말모임은 수원에서 하기로 한다. 십만원으로 네 식구가 먹기엔 부족하므로 부족한 금액은 부모인 우리가 내기로 한다.(그래도 즐거움 ~~~^^) 이른 아침(아들 기준) 11시에 출발을 하여 수원에 도착하니 12시가 조금 넘는다.도로가 한산했다.    엄청 큰 외관과 주차장을 겸비한 '우판등심'은 큰길에서도 잘 보인다.     여긴 1층 대기실이다.우린 주말 12시 조금 넘어 도착하여서 인지 대기없이 입장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연말임을 말해주는 듯 하다.    2층으로 올라가는 벽에 우판등심에 대한 자랑들이 걸려있다.    입구엔 입가심으로 먹을 커피도 있다...

나의 일상 2024.12.23

김밥은 진화 한다. 당근라페 김밥. 키토 김밥 만들기. 이색 김밥 만들기. 예쁜 김밥 만들기. 김밥 선물하기

당근라페를 만들어 먹기 시작하면서 당근라페 김밥을 싸 본다. 잡곡밥에 계란지단을 올리고 당근라페를 듬뿍 넣어 돌돌 말아주니 꽤 맛이 좋은 김밥이 완성되었다. 이렇게 맛있는 김밥은 나누어 먹어야지 하면서 열심히 싸서 나눠 주다 보니 조금 더 예쁘게도 쌀 수 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엄청 예쁜 키토 김밥을 선물받고 감동하여 티스토리에 올린 적이 있어서, 그 예쁜 김밥을 따라서 해 본다.~^^ 처음 만든 당근라페 김밥이 내 눈에 넘 이뻐서 사진을 찍었다는 ~~~^^ 살짝 새콤 달콤하면서 홀그레인 머스터드와 올리브 오일이 어우러진 당근라페는 단무지가 없는데도 아삭아삭 하면서 상큼한게 개운한 맛을 내어 정말 훌륭한 김밥의 맛을 완성한다. 그리고 햄과 게살을 추가하여 도시락을 싸가지고 출근하..

나만의 레시피 2024.12.18

미쉐린 맛집 곰바위. 삼성역 갈비탕 맛집 곰바위.

지인들과 함께 연말 모임을 한다.코엑스에서 만나 맛있는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차와 케익도 먹고 영화를 보고, 저녁도 먹는다.점심을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먹어서 저녁은 뜨거운 국물을 먹자고 한다.삼성역에 맛집을 잘 아시는 지인이 곰바위 갈비탕을 먹자고 한다.모두 찬성~~~모두 지혜를 모이 길찾기를 하고, 두리번거리며 한번에 찾았간다.~~~^^(대단하다)한번에 찾은 곰바위다.주차장도 있다.안으로 들어가니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쁜 정원이 있다.연밀임을 알려 주는 듯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다.여긴 별관인 것같은데 비어있다.곰바위 입구이다.사진이 좀 뒤죽박죽이네~~~본관 입구,엘리베이터도 있다.그 옆에 귀여운 인형도,곰바위 케릭터인가???8년 째 미쉐린 선정되었다는,좀 기대되는데~^^우와! 고기다.하지만 우린 갈비..

나의 일상 2024.12.13

당근라페 만들기. 초간단 맛있는 당근라페 김밥 만들기. 겨울 당근과 가을 당근의 차이.

당근라페가 유행이라던데~~~딸아이가 유행이 이미 이미 지나갔다단다.지난 유행을 따라해본다.먹어 본적이 없으니 재료를 보고 얼추 짐작으로 만든다.실패하면 하는대로 내 입맛에 맞추어 먹으면 되지 뭐~~~냉장고에 보관 중인 당근을 꺼낸다.당근라페 재료:당근 중간크기 7개올리브 오일 7숟가락홀그레인 머스터드 듬뿍 3숟가락레몬즙 3숟가락식초 3숟가락꿀 듬뿍 2숟가락 후추당근 한개에 올리브 한 숟가락식초(레몬즙)도 같은 양으로 했다.홀그레인 머스터드도 같은 양인데 듬뿍 떠지는 것을 감안한다.(내맘대로 레시피이임-^^)꿀과 후추는 개인취향으로 넣으면 될 것같다.tip:당근라페를 서너번 만들어 본 경험을 공유해 보면~가을 당근은 수분이 별로 없어 소금에 절이지 않고 당근라페를 만들어도 되는데,겨울 당근은 수분이 많아서..

나만의 레시피 2024.12.06

무채나물 볶음. 무채나물 들기름 볶음. 절이지 않고 무나물 볶음하기. 간단하고 맛있는 무채나물. 초간단 반찬 무채볶음.

김장을 하고 남은 무가 냉장고에서 시들어가고 있다. 빨리 무언가를 해 먹어야 하는데, 마음과 같지 않게 몸이 게으름을 부린다. 무국? 무조림? 무나물? 무생채? 등등머리속에서 생각나는 것들이 대충 이런 것들이다. 울 집 남자가 무채나물볶음을 좋아하는데 안 해준지가 일년이 넘은 듯하다.좀 미안한 생각이 들어 울 집 남자에게 무를 채치라고 한다.(나는 손가락에 방아쇠 수지증후군과 손목 터널 증후군, 팔꿈치 엘보 등이 있어서 힘을 쓰는 일은 울 집 남자가 거의 해줌~^^) 무채나물볶음은 무를 채 치기만 하면 정말 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반찬이다. 무채나물 재료:무(좀 굵게 채를 친다.)대파(쫑쫑 썬다.)다진마늘소금들기름 조미료 약간(황태구시다) tip:무에 수분이 많으므로 처음부터 센불에서 볶아준다..

나만의 레시피 2024.11.27

예쁜 계란말이 만들기. 명란 계란말이. 계란말이 잘 할 수있는 방법. 실패하지 않는 계란말이.

교회에 손님이 오신다고하여 반찬으로 계란말이를 한다.내가 스스로 해 가겠다고 말을했다.항상 말이 빨라서 몸이 고생을한다.그리고 평범한 계란말이를 해 가고 싶지 않다.'역시 OO야~~~!!!'를 들어야 직성이 풀린다고나 할까^^음식을 아주 잘 하지는 않지만 못하지도 않는 어중간한게 잘난척은 하고 싶은가 보다.계란말이 블로그와 유튜브를 뒤진다.그리고 적당히 믹스하여 계란말이를 해본다.우선 예쁜 계란말이를 위해서는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가르는게 필수이다.그리고 부재로는 그리 복잡하지 않다.대파(쪽파), 당근, 파프리카, 명란젓, 맛살 등본인이 넣고 싶은 것으로~채소는 곱게 다진다.조금만 다지면 되어서 금방 다진다명란은 껍질을 갈르고 속만 발라낸다.그리고 실패없는 계란말이를 위해 전분물을 준비한다.노른자에 명..

나만의 레시피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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