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레시피

만능 양념 고추장 만들기. 만능 양념 다짐육 볶음 만들기. 다양한 요리에 사용가능한 양념 고추장과 다짐육 볶음.

fsc 2025. 4. 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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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고추장과 다짐육 볶음은 비빔밥의 결정판이다.

 

물론 생략해도 된다.

계란프라이와 달래 양념장으로(이것도 정말 맛있는데~~~) 대체해도 되고, 자작하게 끓인 청국장으로 대체해도 된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비빔밥에는 양념 고추장과 소고기 다짐육 볶음이 들어가야 진정 비빔밥이라고 할 수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

 

 

 

 

 

 

 

 

 

우선 양념고추장을 만들어 본다.

시판되는 고추장,

 

 

 

 

시어머니표 보리고추장,

 

 

 

 

지인찬스 매콤한 찹쌀고추장,

이게 다 울 집 냉장고에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는~~~

 

 

 

 

위의 세가지 고추장을 2:1:1로 섞어준다.(시판고추장:보리고추장:찹쌀고추장)

 

하지만 없다면 시판 고추장으로만 해도 된다.

 

 

 

 

고추장에 넣을 채소는 사과, 양파, 마늘, 생강 또는 생강청 조금,

 

 

 

 

도깨비 방망이로 곱게 갈아준다.

 

 

 

 

잘 갈아준 재료를 고추장에 넣어준다.

 

 

 

 

요건 울 집에 있는 생강청이다.

생강대신 넣어준다.

 

 

 

 

그리고 고추가루를 고추장의 1/3정도 넣어준다.

 

 

 

 

내가 애정하는 샘표 양조간장도 넣어줄 것이다.

 

 

 

 

사과와 채소를 갈아준 통에(가장자리에 묻은 양념도 씻겨줄 겸)

간장4, 매실액2, 참치액젓1을 넣고 흔들어 준다.

 

 

 

 

간장양념을 고추가루 위로 부어준다.

 

그릇이 좀 작은 것같지!!!!!

 

하지만 다른 그릇으로 옮기며 그릇에 다 묻고 귀찮으니 살살 저어주기로 한다.

 

 

 

 

팍팍 저어주어야 하는데 그릇이 작은 관계로 숟가락 두 개로 살살 골고루 저어준다.

 

 

 

 

오!~~~~~ 색깔이랑 농도가 적당한 맛있는 양념고추장이 완성되었다.

 

비빔밥에 넣기에 너무 많아 보인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없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한달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그리고 양념고추장은 제육 볶음이나 오징어 볶음, 진미채 볶음, 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이 가능하다.

 

 

너무 되지도 않고 질지도 않은 양념 고추장이 완성되었다.

 

 

 

 

양념고추장 통에 라벨지로 날짜도 적어보았다.

(프로 주부같은 느낌~^^)

 

 

 

 

위의 양념 고추장으로 만든 삼겹살 제육볶음이다.

제육볶음엔 참기름을 한바퀴 둘러주었다.

 

 

 

 

다음은 만능 소고기 다짐육볶음이다.

(이건 예전에도 올렸던 것같다.)

 

 

 

 

다짐육볶음은 굳이 비싸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다.

 

울 동네 서민 마트 진로마트에서 한근에 일만원 정도이다.

 

 

 

 

느타리 버섯도 한팩에 천원 미만이다.

(아무 버섯이나 넣어도 된다. 표고버섯을 넣으면 훨씬 맛있겠지만 적당한 가격의 버섯을 구매한다.)

 

 

 

 

이번에는 울집 주방가전의 효자, am다지기가 등판한다.

 

다짐육볶음 재료는:

양파, 마늘, 대파, 생강을 기본으로 한다.

 

 

 

 

느타리버섯 한팩도 밑둥을 잘라내고 모두 넣어준다.

 

 

 

 

곱게 갈지 않고 거칠게 다져준다.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하고,(핏물을 제거해야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볶아준다.

 

 

 

 

다짐육이 거의 익었을 때 다져 놓은 채소를 넣어준다.

 

 

 

 

소금 약간과 후추로 간을 한다.

다른 요리에 넣어줄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싱겁게 간을 해야 한다.

 

 

 

 

넘 맛있는 소고기 다짐육 볶음이 완성되었다.

 

소고기 다짐육 볶음은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해야 한다.

볶음밥, 유부초밥, 삼각김밥, 마파두부, 동그랑땡, 가지볶음, 오이나무 볶음 등을 만들때 사용하면 좋다.

 

 

 

 

소고기 듬뿍 맛있는 비빔밥이 완성되었다.

 

 

 

 

각자 취향대로 넣어서 먹을 수 있게 이렇게 차려 주었다.

소고기 다짐육이 있는데 굳이 계란프라이를 해 달라고 하여 계란프라이도 했다.

그것도 반숙파와 완숙파가 있어서 두가지로 해 주었다.

 

남동생을 콩나물 국보다 나박김치가 더 맛있다며 사발채 들고 마신다.

(결국 탈탈 털어서 싸줌~~~^^)

 

정신없이 먹고 다들 배가 불러서 비스듬이 눕는다.

이런게 행복이지 뭐~~~

 

설거지는 식기세척기가 했다.(울집 3대 이모님 중 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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