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레시피

10분 완성 애호박 볶음과 콩나물 무침 만들기. 맛있는 비빔밥 나물 비법. 콩나물 무침과 콩나물 국을 한번에.

fsc 2025. 4. 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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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볶음은 보통 반달로 썰어서 새우젓으로 조리를 하는데,
비빔밥에 넣을때는굵은 채를 썰어서 소금으로 심심하게 간을 한다.
 
비빔밥용 나물은 간을 심심하게 해야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그래야 양념 고추장이나 양념 간장을 넣었을 때 짜지 않다.
 
 
 
 

비빔밥 나물들,




우선 애호박 볶음이다.

애호박이 연두연두 한 것이 넘 예쁘다.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서 양쪽 끝을 잘라낸다.
 
 
 
 

채가 너무 가늘면 볶았을때 뭉그러지고 형태가 없어지므로 좀 굵은 채를 친다.
 
어쩜 이렇게 얌전하게 썰었을까!!!~~~^^
 
 
 
 

애호박 볶음은 재료도 아주 간단하다. 채썬 양파 약간, 다진 마늘 조금, 송송 썬 대파 한 줌이다.
 
 
 
 

달궈진 프라이팬에 양파와 애호박을 넣고 빠르게 볶아준다.
(중불로 오래 볶으면 형태가 뭉그러지고 물이 많이 생긴다.)
 
 
 
 

애호박이 익은 듯하면 대파를 넣고 볶아준다.
간은 소금으로 살짝만 해 준다.
나는 황태구시다로 쬐끔 넣었다.~^^
 
 
 
 

취향껏 후추를 넣어도 된다.
 
 
 
 

요렇게 애호박 볶음 완성
 
 
 
 
이번에는 콩나물 무침과 콩나물 국이다.
 

냄비에 물을 올리고 끓기를 기다리며 콩나물을 씻어준다.
 
 
 
 

콩나물을 두어번 씻어서 채에 받쳐 놓는다.
 
비빔밥용 콩나물은 곱슬이로 짤막짤막한 것이 맛있다.
 
 
 
 

 

끓는 물에 콩나물을 넣고 두어번 뒤집어 준다.
 
너무 많이 뒤적거리면 콩나물 숨이 너무 죽어서 죽처럼 된다.
 
 
 
 

콩나물이 어느정도 익은 모습이다.
 
 
 
 

대파를 송송 잘게 썰어줄 때는 대파를 길이로 한 번 갈라 주고, 다시 한 번 더 갈라서(길이로 4등분이 되도록) 썰어주면 쉽다.
 
 
 
 

요즘 대파는 통통하고 연하다.
 
 
 
 

콩나물은 푹 익히지않고 거의 다 익었다 싶으면 채로 건져서 볼에 넣어 남은 열기로 마저 익힌다.
 
콩나물을 푹 익혀서 찬물로 헹구어도 되지만 그대로 식혀서 무치면 콩나물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소금과 참기름 대파와 다진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맛있는 콩나물 무침도 완성이다.
 
 
 
 

콩나물을 600g샀더니 넘 많다.
 
그래서 콩나물 삶은 물을 그대로 남기로 데친 콩나물도 조금 남겨서 비빔밥과 함께 먹을 콩나물 국도 끓인다.
 
 
 
 

요만큼만 남겨 놓았다.
 
 
 
 

요건 지인찬스(새우,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을 갈아서 만든 천연 조미료) 국을 끓일 때 넣으면 조미료가 필요없고, 무조건 맛있다.
 
 
 
 

천연조미료르 넣고 끓인다.
 
 
 
 

맛있는 냄새와 함께, 이렇게 끓기 시작한다.
 
 
 
 

남겨 놓은 콩나물과 대파와 마늘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준다.
 
 
 
 

 완성된 비빔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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