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전화를 했다. 친구랑 수상스키를 타러 가기로 했는데 친구에게 사정이 생겼다고, 그래서 아빠보고 같이 가자고 한다. 수상스키 안 타본 남편이 딸이 타는 것을 보면서 한번 타보고 싶어하는 것을 딸이 알고 같이 타자고 하니, 못 이기는 척 따라 나선다. 지난번에 바다 서핑 도전에 이어 수상스키 도전~~~ 딸 덕분에 수상레저를 경험하는 아빠는 행복하다.(물론 더치페이다.) 딸은 딸집에서 우리는 우리 집에서 따로따로 출발하여 12시에 만났다. 날씨 요정이라던 딸, 이날도 날씨가 무더우면서 하늘이 예쁘고 수상스키를 타기에 넘~~~~좋다. 하늘이 초록 산과 어울려 이렇게 멋지다.파란 하늘에 구름이 넘 환상적인 조화가 아닌가~!!! 하나님의 지으신 멋진 하늘이다. 토마토 수상레저, 토욜이라 교통 체증으로 2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