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5월 9일 남편이 휴가가 생겼다며 여행을 가자고 한다. 30여년 근속한 사람의 여유랄까 남편은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고 money도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TV에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보고는 한 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그래서 순천만을 가자고 했다. 남편은 운전을 잘하고 좋아하는 편이라 멀리 가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다. 그렇다고 money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은 모두 직장인이 되어 독립을 했고 같이 여행을 다니던 지인들은 갑자기 가는 여행에 시간 맞추기가 어렵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지인들은 손주 육아를 시작했고 등등, 이제 둘이서 여행을 가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남편과 나는 완벽한 로또인 관계인지라~!!! "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