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덥더니 이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분다. 선선한 바람이 부니 칼칼하면서 담백한 찌개가 먹고 싶다. 사람이 얼마나 간사한지~~~ 냉장고에 다담 순두부소스와 두부가 있다. 그리고 언제 사다 놓았는지 모르는 애호박도 있다. 두부찌개 재료:다담순두부두부 1/2모애호박 1/2개 (애호박 없으면 먹던 김치 국물을 꼭 짜서 송송 썰어 넣고 끓여도 맛있다)대파 한 뿌리 다담 순두부찌개 소스이다. 반찬이 없고 국물이 먹고 싶을때를 대비하여 비상용으로 사다 놓는 품목 중 하나이다.(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소스를 냄비에 붓고 같은 양의 물(다담 소스 봉지 안에 넣어서)을 부어준다. 마침 쌀뜨물이 있어서 쌀뜨물을 봉지에 넣어서 부어주었다. 다담소스와 쌀뜨물을 부운 상태이다. 국물이 너무 적지 않나 싶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