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집 남자와 드라이브를 갔다 오면서 우연히 발견한 카페 글렌코,

카페를 좋아하지 않는 울 집남자가 제주도 한달살이를 하면서 변한 것이 카페를 간다는 것이다.

넓은 꽃밭을 보고 차를 타고 가다가 카페 간판을 찍었다.
머리 속에 넣어두기가 안되는 나이이므로 핸폰에 저장을 해야 다시 기억하고 올 수 있다.

그리고 며칠 후 울 집 남자와 글렌코를 방문한다.

글레코를 들어가는 입구부터 예쁜 꽃들이 늘어 서있다.

아침에 분명히 흐리고 비도 살짝 내렸는데 저 하늘은 무엇???
제주도 한달살이를 하면서 에머럴드빛 하늘에 하얀 구름을 원 없이 본다.
너~~~무 좋다.
한달 내내 하늘만 봐도 좋을 것같다.

카페 글렌코는 입장료를 내던지, 음료를 마시던지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커피와 빵을 먹기로 한다.
커피와 음료는 비싸면서 맛이 없다.
빵은 그런대로 괜찮다.
(다시 온다면 맛있는 커피를 준비해 오고 입장료를 내는 것이 더 좋을 듯)

글레코는 실내에서 차를 마실 수도 있고 야외에서 꽃을 바라보며 마실 수도 있다.
해먹도 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6월 초인데 수국이 조금씩 피어나고 있다.

보라꽃은 버베나라는 푯말이 있다.
(보라는 모두 라벤다인줄~^^)

너무 멋진 나무 옆에 너무 멋진(?) 울 집 남자~^^
(제주도는 개구리 왕자도 멋져 보이게 하는 마법을 부린다.)

울 집 남자가 제주도에 와서 반해 버린 나무이다.
저 나무 그늘 밑에 앉아 쉬면서 하늘을 바라보는건 정말 멋진 일이다.
이름은 모르겠는데 사진과 같이 옆으로 넓게 펼쳐져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아름드리 나무가 제주에는 많이 있다.

샤스타데이지는 5월에 제주에 와서 가장 많이 본 꽃이다.
이제 지고 있는 것같다.
카페 글렌코 후기:
- 음료와 커피가 비싸고 맛이 너무 없다.
- 정말 넓은 정원에 예쁜 꽃들이 잘 가꾸어져 있어서 산책하기 넘 좋다.
- 정원 곳곳에 그늘과 의자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쉬면서 하늘을 보기 좋다.
- 사진찍을 스폿이 많다.
- 꽃과 하늘이 넘 예뻐서 누가 찍어도 인생컷을 찍을 수있다.
- 여름에는 더울 수 있겠다.
함덕해수욕장에 위치한 카페 델몬도
가까운 곳을 최대한 이용하는 딸래미의 선택은 카페 델몬도이다.

함덕해수욕장 가운데 이국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카페 델몬도이다.
들어가는 입구도 예쁜데, 사진을 찍었는데, 삭제했는지 없다.ㅠㅠㅠ

이벤트는 하지 않는다.

원두커피도 판매하고 있다.

카페 델몬도에서 바라보는 함덕해수욕장이다.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와 빵을 먹는다.
분위기가 넘 좋다.
근데 바람이 불어서 좀 춥다.^^
(낭만과 현실 사이~~~)
아들은 유명한 곳을 좋아한다.
테라로사는 서귀포에 있어서 우리가 머물고 있는 함덕에서는 좀 멀다.
그래서 아직 가보지 못했다고 하자, 엄마 취향을 아는 아들이 아직 테라로사도 안가봤냐고 측은해 하며 데리고 간다.
(아빠가 운전을 했는데 아들이 데려간 거 맞지??? 계산도 내가 한 것같은데~~~)

우와~~~!
건물 넘 멋진데...

입구를 찾기도 어렵겠다~~~

입구를 찾아 들어가자 수국과 야외 테이블이 보인다.
마치 유럽에 와 있는 것같은 착각이 들게 하는 정원이다.
울 집 남자 작년에 같던 유럽같다며 좋아한다.

넓고 예쁘고 멋진 카페이다.

실내도 넓고 개방감있게 꾸며 놓았다.
커피도 다른 브랜드에 비해 비싸지 않다.

제주도의 대형 카페들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테라로사는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든다.


평일이라서 손님이 많지 않고 한가해서 넘 좋다.

층고가 높고, 붉은 벽돌로 지어진 테라로사는 고풍스러운 멋이 있다.


넘 예쁜 찻잔들다.
이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다.

창밖으로 보이는 야외 모습이다.

멋진 서귀포 테라로사에서 커피와 케익, 그리고 아빠와 아들이 함께 하는 시간은 행복이다.
제주도 한달살이를 하는 동안 울 집 남자와 내 얼굴에서는 미소가 항상 머물고 있다.
서귀포 테라로사 후기:
- 붉은 벽돌로 지어진 테라로사는 고풍스럽고 우아하고 예쁘다
- 유럽느낀의 정원과 야외 테라스가 있다.
- 커피와 땅콩라떼가 정말 맛있다.
- 한적한 곳에 있다.
- 가격이 적당하다.
- 카페 실내가 넓고 개방감이 있다.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제주 함덕 작고 예쁜 카페 '슬며시'(수제 카이막). 조천 커피 맛집 '무우수커피로스터즈'. 조천 함덕커피 맛집. (10) | 2025.07.05 |
|---|---|
| 제주 카페 맛집 오드랑베이커리 신촌점(마농바게트, 명인빵집). 제주 애월 블루리본 디저트카페 마마롱(수제케이크 맛집). (12) | 2025.07.05 |
| 제주 맛집 룡천 왕갈비탕. 제주 올레시장 회 가격. 올레시장 만두 맛집. 내돈내산. 우리집이 맛집. (15) | 2025.07.04 |
| 신제주보말칼국수. 검정보리마씸.자매국수. 제주 국수 맛집. 애월 건강한 검정보리맛집. (12) | 2025.07.04 |
| 제주시 회국수 맛집 곰막식당/성시경이 다녀간 해녀촌 회국수. 함덕해수욕장 맛집 성게를 품은 우니담솔직후기. 내돈내산. 돌고래가 놀다가는 구좌해 (14) | 2025.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