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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름나기 3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여름 별미 콩국수 만들기, 담백하고 고소한 콩국수, 꼬시레기와 콩국물이 만나면, 다이어트에 좋은 꼬시래기 콩국수

와~~~ 여름이다. 콩국수 해 먹자~^^ 아주 먼 옛날 여름이면 꼭 콩국수를 해 먹는게 국룰이었던 우리집~ 이모, 삼촌 모두 모여 대대적으로 믹서기로 (나 너~~~무 옛날 사람 아님, 서울 사람이었음~^^) 한 다라를 갈아서 국수를 한 들통 끓여서 둘러 앉아 먹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인지 여름만 되면 꼭 콩국수를 만든다. 내가 국수를 넘 좋아하고 콩국수는 더 좋아하는지라 나를 위해 만든다고 하는 것이 맞는 듯~^^노란콩이 코렐 국대접으로 하나 가득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한 양푼씩 해서 남동생네도 오라하고 윗집도 주고 교회도 갖고 갔었는데 이제 나도 나이가 먹나보다. 콩을 서너번 씻어서 조리질을 해주었다. 깨끗한 물을 (정수기 물이나 생수 등)콩이 잠기고도 남을 정도로 충분히 부어준다.(콩이 많이 불어나기..

나만의 레시피 2023.07.28

간단하고 쉬운 미니 단호박 쉐이크 만들기, 식사대용으로 맛있는 아몬드 단호박 음료, 건강한 여름나기,

여름이 시작되면 단골 농장에서 문자가 온다. 그래서 얼른 주문을 하였다. 뭔가를 또 만들어 먹는다는 것이 좀 귀찮을 수도 있지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 만들어 보자. 중간 미니 단호박이다. 껍질까지 먹을 거라서 수세미와 세제 또는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여 깨끗이 씻어주었다. 단호박은 달콤해서 단호박이라고 하는데, 너무 단단해서 단호박이라고하나 싶다.(유머~~~^^) 단단해서 자르기가 쉽지 않다. 전자레인지에 잠깐 돌려서 잘라도 되는데 속부터 익기 때문에 깔끔하게 잘라지지 않을 수도 있다. 남편에게 부탁을 하거나 살살 주의하며 잘라야한다. 칼을 단호박 중앙 위에다 놓고 다른 손으로 칼등을 누르고 꼭지 부분을 피해 앞으로 뒤로 살살 누르면서 움짐여 주면 칼이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이때 칼등을 꽉 누르면 칼..

나만의 레시피 2023.07.27

오이 탕탕이 만들기, 15분 이내 맛있는 오이 반찬 만들기, 새콤달콤, 시원한 오이탕탕이. 만들어서 바로 먹는 오이반찬. 오이 맛이 쓰다면?

여름은 초록초록한 채소들이 너도나도 마트를 쏟아져 들어와서는 '나를 사가세요~!!!'라고 외치고 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만 오이 10개 한 묶음을 덥석 잡아서 들고왔다. 집에 와서 장바구니를 정리하는데 유난히 길고 쭉~뻗은 오이가 나를 보고는 뭘 할거냐고 물어보는 것 같다. 에휴~~~~~ 또 사고를 쳤네, 마트에서 묶음 상품만 보면 홀린듯이 카트에 담는 이 버릇은 언제나 고칠라나? 이제 식구도 줄어서 조금씩만 사도 되는데~~~ 나중에 생각하지 뭐 하고는 냉장고에 던져 넣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서 또 과일을 사와서 냉장고에 넣으려는데 야채 칸을 통째로 차지하고 있는 오이를 발견하고는 다시 한번 깜짝 놀란다. '네가 왜 거기있어???~~~' 초록이 노랗게 되기 전에 얼른 뭔가를 해야한다. 오이소박이는..

나만의 레시피 20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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