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월이다. 김장김치도 물리고, 알타리 김치도 그렇고, 새 김치를 먹고 싶다~~~~~ 그리하여 저장무가 사라지기 전에 깍두기를 담그기로 한다. 음식은 많이 해서 나눠 먹어야 맛있다. 커다란 저장무를 5개 사고, 쪽파는 비싸서 안사고, 대신 부추와 실파를 산다. 깍두기 재료:저장무 큰 거 5개천일염 3줌 정도실파 1/2부추 1/2양파 3개깐마늘 한 대접(국대접)생강 한쪽새우젓멸치액젓꿀 약간(반 숟가락 정도)고추가루찹쌀풀(생략해도 된다.) 커다란 무 5개를 씻고 썰고는 울 집 남자 찬스로 .....(나는 요즘 손가락관절이랑 팔목, 팔꿈치 등이 안 좋아서~~~ 그런데 예전부터 이런 건 울 집 남자가 했음~^^) 토욜 오전 테니스를 치러 가야 한다는 울 집 남자, 엄청 빠르게 마구 썰어 놓고 나간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