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일요일 단양, 제천을 다녀왔다. 넘 좋은 지인들과 함께 여행도 하고, 우리교회의 지교회인 제천 교회에서 예배도 드리고, 분에 넘치는 융숭한 대접도 받고 친밀한 교제속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도 나누면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갖고 왔다. 사람을 치유하는 것은 사랑을 품은 선한 행위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는 시간들이었다. 다시 추워진 날씨로 인해 꽃은 보지 못하고 쑥과 냉이를 보고 왔다는 ~^^ 그리고 나물 캐기라는 레저를 해 보았다는~~~^^ 제천의 유명한 쌍화차 카페를 갖는데 카페 옆의 공터에 냉이가 가득이다. 남자들이 냉이를 캐기 시작하고 여자들은 카페로 들어가 버렸다. 시골 출신인 울 집 남자도 냉이를 캐고 여자들은 카페에서 쌍화차를 마시고~~~^^ 냉이에 잔뜩 묻은 흙이 잔뜩 묻었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