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를 갔다. 꼭 무엇을 살게 있어서가 아니라 무언가를 사고 싶어서 갔다. 혹시 뭔가 싼게 있을까??? 특히 과일이 싼게 있나 하고 과일, 채소 코너로 갔다. 우왕~~~ !!!!! 너~~~~~~~무, 모두 비싸다. 그런데 오잉!!!!! 설원버섯이 있다. 작년에 트레이더스에서 딱 한 번 사다 먹고 못 먹은 버섯이다. 그래서 얼른 한 상자 들어 올려 카트에 실었다. 버섯의 황제답게 커다란 버섯 3송이가 담겨져 있다.(오른쪽 두 개처럼 보이는 것도 한송이다.) 가격표시가 이렇게 있고 설원버섯은 아래에 있었다. 안 비싼게 하나도 없다. 올해는 설원버섯을 데쳐서 숙회로 먹어보려고 한다. 두송이를 쭉쭉 크게 찢어 주었다. 한송이는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구워 먹으면 겉빠 속촉이 된다고 하여, 종이에 고이 싸서 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