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샐러드를 만들면서 남겨 놓은 꽉~~~짠 오이로 오이나물볶음을 만들었다. 엄마가 만들어 주었던 오이나물볶음이다. 어려서는 '저런걸 왜 먹나?'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내가 찾아서 해 먹는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추억을 찾아서 먹는 것일까????? 오이 나물볶음의 사진 몇장은 감자샐러드를 하면서 남겨 놓은 오이라서 감자샐러드 때 사진을 재 사용하였다~~들기름이랑 마늘만 넣어 살짝만 볶아준다. 파를 넣기도 하지만 오이나물은 깔끔하게 볶는게 좋아서 아무것도 넣지 않고 마늘 약간과 들기름으로만 볶는다. 조미료를 좋아하면 맛소금이나 각자 사용하는 조미료를 넣어도 된다. 나는 오이에 소금기가 남아있어서 들기를과 마늘만 넣어 담백하게 볶어주었다.tip: 중간 불에서 아주 살짝만 볶아준다. 냄비에서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