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나트랑 달랏 3일차. 달랏 랑비앙산. 달랏 크레이지 하우스.

fsc 2025. 12. 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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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에서 버스를 타고 3시간 30분 정도 달려서 달랏을 간다.
중간에 휴계소도 들린다.
 
고속도로를 가는게 아니고 산길을 따라 구불구불 간다.
 
소나무 숲이 펼쳐진 산길을 따라 가는데 한국인가 싶다.
다른 점은 소나무들이 굽은 가지가 하나 없이 곧게 하늘을 향해 자란다는 것이다.
날씨가 일정하기 때문이라는 가이드의 설명이다.
 
버스 안에서 지루할 새 없이 가이드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베트남과 한국의 연결고리가 되어 준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말 휼륭하고 존경받을 만한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달랏 첫번째 관광지는 랑비앙 산이다.
 
버스에서 내려서 지프차? 에 나누어 타고 간다.
(여기서 부터 옵션 추가,  3박 5일 동안 추가 옵션 200달러, 가이드 팁, 50달러 팁 별도)
워낙 저렴한 여행이라 이정도는 예상했던 것.....
 
 
 
 

 
 
 
 
 

 
 
 
 
 

라비앙 산
 
 
 
 

레스토랑도 있다.

 
 
 

라비앙 산에서 내려다 보인는 달랏 시내 뷰와 하늘이 정말 멋지다.
 
 
 
 

사진 스폿이다.





 
 
 
 

꽃의 도시라는 이름에 맞게 꽃밭으로 둘러쌓여 있다.
 
 
 
 

안내판 하나가 삐끄덕 기울어져 있다.
 
 
 
 

엄청 큰 잣방울~~~
곳곳에 사진 스폿이 있다.
 
 
 

배인가 했는데 다가가서 보니 새둥지다.





 
 
 
 

한국이 11월인데 수국이 피어있다.
 
 
 
 

랑비앙 산이라고 하는데 잘 가꾸어 놓은 넓은 정원 같은 느낌이다.
 
 
 
 

랑과 비앙의 슬픈 사랑이야기
 
맞닿은 손 끝이 애절하게 보인다.
 
 
 
 

엄청 큰 징 같은데 소리가 나지는 않는다.
 
 
 
 

랑이 남자이고 비앙이 여자란다.
한국어 설명이 잘못 되었다고 가이드가 알려 준다.
 
 
 
 

 
 
 
 
 

다양한 조형물도 있다.
 
 
 
 

가이드가 찍어 준 사진
 
 
 
 

장꾸미 넘치는 울 집 남자.....
여행에서만 볼 수 있는 환한 얼굴이다.~~~^^
 
 
 
 
이제 점심을 먹으로 간다.
샤브샤브....

우리나라 샤부집과 거의같다.
 
베트남 채소와 음식으로 대체된 샤브집
특이하게 돼지고기와 닭고기로 구성된 샤브 집이다.
 
맛은 노코멘트.....
(일부는 만족하고 일부는 아니고~~~)
 
 
 
 

 
 
 
 
 

과일도 조금 있다.
 
 
 
 

 
 
 
 
 

뚜엔람 호수는 차로 한 바퀴 돌아본다.


 
 
 
그런데 하늘이 캄캄해 지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죽림사를 가기로 한 일정을 바꿔서 크레이지 하우스를 간다.
 
어른들이 크레이지 하우스를 가서 뭐가 재미있을까 했는데, 완전 반전이다.
 
 
 
 

기괴하게 생긴 이 곳이 호텔이란다.
 
그런데 관광객이 많아서 호텔보다 관광객을 받는 관광지가 되었다고 한다.
 
 
 
 

건물의 재료는 시멘트라고 한다.
 
 
 
 

신비한 동화나라같기도 하고,
 
 
 
 

 바닷속에 있는 것같다.
 
 
 
 

용궁 예식장도 있다.
 
 
 
 

주례는 문어 아저씨
 
 
 
 

가우디를 보고 따라했다고 하는데, 기괴한 발상에서 시작되어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
 
 
 
 

얼기설기 설치된 난간 사이로 지나갈 수도 있는데 길이 좁고 비가와서 미끄럽기도 하고 난간이 너무 낮아 추락 위험도 있어 보여서 가지 않는다.
 
 
 
 

자칫 어린아이나 노인분들은 위험할 수도 있어 보인다.
 
 
 
 

크레이지 하우스 내부의 모습이다.
아직도 짓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크레이지 하우스를 지은 사람은 고위공직자의 딸이라고 한다. 
스페인 유학을 가서 가우디에게 영감을 받고 지었다고 한다.
 
설계도면돠 공사현장 그리고 건물주의 일대기 등이 사진으로 전시되어있다.
 
 
 
 

 
 
 
 
 

 
 
 
 
 

 동화나라 공주님이 창문을 열고 인사 할 것같다.
 
 
 
 

비가오는 중에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크레이지 하우스의 지붕들도 기괴하다.
 
 
 
 

실내에서 본 천장,
 
 
 
 

거미의 손가락,
 
 
 
 

좀 끔찍하기도 하다.
 
 
 
 

 
 
크레이지 하우스 후기:
세상에는이해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은데 크레이지 하우스도 그렇다.
하지만 이것을 보러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감탄을 하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고, 웃기도 한다.
동심으로 돌아가기도 하고 공포스럽기도 하고 위험해 보이기도 하는 크레이지 하우스는 중년을 넘어 노년으로 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신선함을 준다. 
 
그리고 한마디 한다.
'우리는 이런 생각도 안하고 뭐했을까?
이런 걸 만들어 놓으면 후손들이 잘 먹고 잘 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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