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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당일 치기 2

강화도 당일치기. 석모도 미네랄 온천. 이색온천 체험기. 강화도섬 쌀밥집. 내돈내산.

아침 8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교동모노레일을 타고, 대룡 시장을 가고 석모도로 온천을 하러 간다. 여행의 마무리는 언제나 온천..... 그런데 우리가 생각했던 그 온천이 아니다. 온천이라니까 온천인가 보다 하고 간 곳은 이색 온천을 체험 할 수 있는 짠물 온천이었다. 석모도 미네랄 온천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 40분 온천 안에서 일몰을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천을 하려면 대기를 한 시간 정도 해야 한다는데, 오늘은 월요일이기도 하고 오전에 비도 와서 그런지 주차장이 한가하다.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이다. 입장료는 대인 기준 9000원이고 옷을 대여하는데 2000원이다. 노천 온천을 이용하려면 레시가드나 수영복을 가져가야 했었다. 일반 온천 노천탕은 그냥 원시 상태로 갔기 때문에 좀 당황했으나..

나의 일상 2023.11.30

강화도 교동의 대룡시장. 강화도 당일치기. 교복사진 찍기. 강화도 가볼 만한 곳.

강화도 교동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와서 대룡시장을 갔다. 60~70년대의 시장모습을 재현해 놓은 작은 시장이다. 전봇대와 거미줄 같이 얽혀있는 낮은 전기줄, 길거리를 자유롭게 다니는 댕댕이, 닭장까지..... 좁은 골목 사이 사이에 낡은 건물과 극장 간판, 쌍화차를 파는 다방, 길거리 음식 등 등이 정스럽게 늘어져들 있다. 월요일이라 거리에는 적당히 사람들이 있고 북적이지 않아서 천천히 둘러 볼 수 있다. 거리는 옛스러운데 자동차들이 여기 저기 주차되어있다. 옛날 찐빵집과 카페가 공존하는 거리, 쌍화차를 파는 다방이 많이 있다. 교동 대룡시장에서는 쌍화차를 꼭 마셔야 한다는데 다방(카페)을 싫어하는 남편을 배려해서 생략, 눈으로만 보고 왔다. 옛날이라는 수식어가 들어간 간판들이 많이 보인다. 추억을 파는 ..

나의 일상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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