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부터 장마라고 해서 우리동네 진로마트에서 깨잎을 사왔다. 장마 전에 깻잎장아찌를 만들기 위해서다. 장마가 끝나고도 깨잎은 나오지만 날씨가 너무 더우면 채소들이 물러지고 비싸지기 때문에 장마 전에 오이지도 담그고 열무김치도 담그고 깻잎장아찌도 담근다. 굳이 안해도 되지만 계절마다 습관처럼 몸과 마음이 저절로 움직인다~^^깻잎이 유난히 싱싱해보인다. 한봉에 990원 다섯봉을 샀다.깨잎은 씻기 전에 줄기를 조금만 남겨두고 가위로 잘라 준다.다듬은 깨잎의 묶은 끈을 풀어서 물어 담근다. 그리고 한장씩 씻어 주어하 하는데 깻잎을 차곡차곡 포개서 흐르는 물에 앞, 뒤로 씻어준다.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동영상을 첨부해 보았다. 깨잎은 세척만 하면 거의 다했다고 본다.깨끗이 씻은 깻잎은 마찬가지로 차곡차곡 포개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