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에서 사온 봄나물로 비빔밥을 해 먹으려한다. 우선 부지깽이 나물이다.부지깽이 나물의 다른 이름이 울릉도 취나물이라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다.제일 먼저 다듬은 부지깽이 나물을 펄펄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어서 살짝 데친다.두어번 뒤적여 주면 된다.부지깽이 나물은 들기름에 한 번 볶아줄거라서 살짝만 데치면 된다.데친 나물을 찬물에 서너번 헹구어준다.잘 데쳐진 부지깽이 나물이다.이번에 방풍나물이다.방풍나물도 부지깽이 나물과 같이 펄펄 끓는 물에 소금은 좀 넣어서 데쳐준다.방풍나물은 부지깽이 나물보다 살짝 억세기때문에 부지깽이 나물보다 조금만 더 오래 데친다.끓는 물에 넣어서 두세번 뒤적여 준다.찬물에 두어번 헹궈준다.헹군 나물을 꼭 짜준다.부지깽이 나물에 참치액젓 조금과 양조간장, 들기름을 넣어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