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정선오일장에서 사온 맛있는 참송이버섯이다.제일 먼저 버섯 볶음이다 버섯을 결대로 찢었다. 당근이랑, 오이고추는 색감을 위해 조금 준비해 보았다. 버섯향이 너무 좋아서 향신채(파, 마늘, 양파 등)는 사용하지 않았다.기름을 넣고 단단한 당근 먼저 살짝 볶아준다.버섯을 넣고 볶다가 소금과 후추로 살짝 간을 하고 맛있는 기름을 조금만(?) 둘러 준다.오이고추 썬 것을 고명으로 얹고 뜨거운 열로 서너번 뒤집어만 주면 끝이다. 맛은 말해 뭐해 그 맛있는 기름을 콸퀄콸 쏟아 부었는데 ~~~~ 버섯은 스펀지 같아서 기름을 한정없이 흡수한다. 그래서 윤이나게 볶아 보겠다고 기름을 많이 넣으면 느끼해질 수 있다. 그러나 오늘 버섯이 머금은 오일은 느끼하고 그런 기름이 아니다... 버섯향에 엄청 맛있는 기름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