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날씨가 끄물끄물, 우울하다. 걸쭉하게 끓인 청국장에 밥을 쓱쓱 비벼 먹으면 기분이 좀 나아지려나??? 날씨가 우울해도 먹을 걸 생각해내는 나도 참 어이가 없다.^^ 얼마전 내가 다니는 수영장에서 언니들과 수다를 떨다가 청국장 이야기가 나왔다. 그런데 그 중에 한 언니의 지인이 직접 콩 농사를 지어 청국장을 만들어서 판매를 한다고 하였다. 가격도 넘 착하게 1Kg에 8000원이라고 하여 두개를 주문하였다. 택배비는 착불이었다. 마침 오늘 청국장이 도착했다며 청국장을 가지고 왔다. 수영을 마치고 각자가 주문한 만큼 돈을 지불하고 나누어 가지고 왔다. 2Kg의 청국장을 6개로 소분하여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하였다. 청국장 재료:청국장 300g(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청국장의 간이 다르므로 한꺼번에 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