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손수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었다며 한 꾸러미의 선물을 건네 준다. '우와~~~' 둥근호박(사이즈가 무지 큼)과 가지 서너개, 단호박 하나, 풋고추 한아름, 대파..... 넘 감사하고 기분좋은 선물이다. 둥근 호박이 넘 크다. 옆에 크래커는 크기를 비교해 보려고 놓아보았다.이걸 어떻게 다 먹지????? 연한 가지와 풋고추도 있다. 우선 호박을 다듬어본다. 호박을 깨끗이 씻어서 8조각으로 잘라 준다.연하고 부드러움이 눈으로도 확인되는 넘 예쁜 호박이다. 호박 안에 씨는 파내서 버려야 한다.숟가락으로 씨의 모양을 딸 둥글게 파내면 한 번에 씨를 제거 할 수있다. 호박이 워낙 커서 한 번에는 좀 버겁다. 반대 방향으로 숟가락을 넣어서 한 번 더~~~ 호박씨가 이렇게 제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