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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 2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파주 가볼 만한 곳. 서울 근교 당일치기. 자유로 벗꽃.

일요일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날씨가 화창하고 넘 좋아서 울 집 남자가 자유로를 가자고 한다. 올해는 벗꽃을 제대로 못 본 것 같다고 한, 내 말을 기억하고 있은 듯, 자유로를 가면 아직 벗꽃이 있을 것같다고 한다. 오래 살고 볼 일이라던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나는 순간이다.^^ 그런데 울 집 남자의 가상함이 통한 걸까!!! 자유로에 정말 아직 벗꽃이 있다. 맑고 화창한 날씨에 햇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요렇게 화창함 속에 반짝반짝 빛나는 벗꽃, 철쭉도 하나씩 봉우리를 틔우고 있다. 분홍분홍한 벗꽃잎이 꽃길만 걸으라고 한다.~^^ 일요일이라 주차장 가는 길이 쉽지가 않다.차가 정말 많다. 운전대만 잡으면 센스가 넘치는 울 집 남자가 주차를 하고..

나의 일상 2025.04.26

남이섬 춘천 당일치기.가을의 남이섬. 비바람이 오는 날 남이섬 여행. 춘천 카페 산토리니. 여자들의 소박한 가을 여행. 춘천댐 무지개.

가을을 느끼고 싶은 여자들이 가을 여행을 하기로 큰 맘을 먹었다. 인천과 영등포, 노원에 사는 여자들은 일요일 예배를 드리고 노원에 사는 여자 집에서 자고 한 남자의 봉사로 당일치기로 남이섬을 가기로 하였다. 큰 맘 먹은 것 치고는 넘 ~~~ 소박한 여행이다. 그런데 금욜 밤부터 비가 오기 시작한다. 토욜은 비가 조금 오다 그치다를 반복한다. 일요일이 되더니 비가 세차게 오다가 그치기를 반복한다. 그래도 큰 맘을 먹은 것이니 그냥 가기로 한다. 월요일 아침이다. 비는 계속 내리고 있다. 비가 계속 오면 드라이브를 하고 멋진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수다만 떨다 와도 좋다며 설레는 맘으로 출발을하였다. 남이섬을 가는 길에 폭우를 만났다. (우리 정말 괜찮겠지~~~) 그리고 드디어 남이섬에 도착. 다행히 비가 ..

나의 일상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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