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벌써 지난 해가 되었다.나의 게으름으로 지난 해 가족 송년모임을 이제야 마무리한다. 우리는 이미 수원 '우판등심'에서 넘 맛있게 점심을 먹었지만, 수원까지 왕림을 해주신 아들이 킹크랩을 먹고 싶다고 하여 이번에는 아빠가 킹크랩을 사기로 한다. 점심을 먹고 수원 아울렛을 들려서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하고 카페에서 차도 마시며 소화를 시킨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을 갔다.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은 청과, 채소, 수산물 등이 있는데, 규모가 꽤 크고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 등이 있어서 딸래미 집에 오면 한번씩 들려서 새우도 먹고 꽃게도 먹는 곳이다. 수산물시장에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다.1층은 각종 수산물들이 있고 2층에는 회를 떠주고, 어패류 등을 쪄주는 식당이 하나있다.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