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화요일 수영장을 다녀오는 길에 울 동네 아주 합리적인 마트, '진로마트'에 들려서 아욱이랑 팽이버섯을 사왔다.팽이버섯은 3개 천원이라고 해서 사옴 된장국을 끓이려면 우선 육수를 만들어야 한다.육수에 이런 것들을 넣어서 끓인다. 파뿌리는 파를 사서 다듬을 때 뿌리 부분을 잘라 깨끗이 씻어서 냉동실에 넣거나 말려 두었다가 필요할때마다 꺼내 쓰면 유용하다. 고추씨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칼칼맛을 내준다.(고추 방앗간에 가면 비싸지 않게 살 수있다. 예전에는 그냥 줬었는데~) 멸치는 그냥 통째로 쓴다. 육수에 여라가지가 들어가기도 하고 된장국에 다양한 채소가 들어가서 인지 맛의 차이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개인 의견임)찬물에 풍덩~~요렇게 끓기 시작하면 하이라이트로 10분 예약을 해 놓는다. 육수를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