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시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낙산비치를 향해 go ~ go~ 가을이 오는 것을 알려주려는 듯 하늘이 파랗고 높아졌다. 강원도를 정말 많이 왔는데 낙산비치호텔은 이번이 처음이다. 언덕위에 자리잡은 낙산비치호텔은 낙산사가 바로 옆에 있고 넘 멋진 바다를 높은데서 볼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호텔 정문을 들어서면 작은 카페가 보인다. 카페만 이용할 경우 주차가 2시간 무료라고 한다. 객실은 4인실, 킹사이즈 침대가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하나씩 두개가 있다. 이런 구조도 처음~ 소파가 편안하게 두개, 그 사이 정면에 작은 tv가 있다. 침대에 누워서 보기는 조금 불편하다. 낙산비치호텔 앞에서 보이는 황홀한 바다 정경이다. 딸이랑 남편은 양양시장에서 사온 닭강정을 먹고 서둘러 서핑을 하러 나가고 나는 호텔에서 쉬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