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정선 오일장이 선다고하여 교회 자매님과 가기로 하였다. 자매님댁은 인천, 울집은 서울 노원,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떼굴 떼굴 돌소리만 나고 거리의 최적화가 나오지 않는다. 그럴땐 남편이 힘든 걸로~^^ 금욜 밤에 우리가 인천 자매님댁에 가서 자고 이른 아침 출발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참고로, 정선 오일장은 매월 2일과 7일에 열린다. 주말은 항상 장이 열린다고 한다. 17일 토욜 이른 아침 6시 15분쯤 출발하였는데 벌써 많은 차들이 도로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조금만 더 서두를 걸 후회하지만 어쩌겠어 남편이 조금 더 힘들겠지 뭐~~~♡ 그래도 정선 오일장엔 11시 전에 도착했다. 우~~~와!!! 지역 장을 꽤 많이 다녀 봤는데 정선 오일장이 정말 시골 장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곤드레나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