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공무원이 되고는 가끔 호텔에 당첨이 되었다며 우리에게 가라고 한다.(아직 여친이 없다.) 작년여름에는 폭우가 쏟아지는 날 홍천 비발디파크를 다녀왔는데, 이번엔 여의도에 있는 5성급호텔이란다. 그것도 토요일, 일요일 주말에~~~ "정말~ 아들이 가지 엄마 아빠가 가도 괜찮겠어?"라고 말은 했지만 전화를 끊고는 '야호 야호~!'를 외치며 '이런 횡재를~~~' 내 평생에 서울의 5성급 호텔로 호캉스를 해보기는 또 첨인지라 넘 좋아~~~!!! 아들 땡큐~~~♡♡♡ 토욜 이른 아침에 수영을 하고 집 정리를 대충하고 여의도로 go ~ go~ 일요일에 교회 갈 때마다 마포대교를 건너서 가는데 요렇게 중간에 여의도로 들어가는 것도 첨인 듯하다. 내비게이션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 호텔 주차장에 무사히 도착했다.요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