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콘레드 호텔 1박 2일. 콘레드 서울. 아들 찬스로 누리는 호캉스. .

fsc 2024. 5.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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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공무원이 되고는 가끔 호텔에 당첨이 되었다며 우리에게 가라고 한다.(아직 여친이 없다.)

작년여름에는 폭우가 쏟아지는 날 홍천 비발디파크를 다녀왔는데, 이번엔 여의도에 있는 5성급호텔이란다.

그것도 토요일, 일요일 주말에~~~

"정말~ 아들이 가지 엄마 아빠가 가도 괜찮겠어?"라고 말은 했지만 전화를 끊고는 '야호 야호~!'를 외치며 '이런 횡재를~~~'

내 평생에 서울의 5성급 호텔로 호캉스를 해보기는 또 첨인지라 넘 좋아~~~!!!

아들 땡큐~~~♡♡♡

토욜 이른 아침에 수영을 하고 집 정리를 대충하고 여의도로 go ~ go~



일요일에 교회 갈 때마다 마포대교를 건너서 가는데 요렇게 중간에 여의도로 들어가는 것도 첨인 듯하다.




내비게이션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 호텔 주차장에 무사히 도착했다.

요렇게 보라색으로 표시한 곳이 호텔로 가기에 가장 편리한 위치이다.




콘레드 호텔 로비의 모습이다.




체크인을 하는 곳이다.
토욜 오후 3시인데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아들 이름을 말하자 아들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한다.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신분증 사진을 카톡으로 받고 체크인을 하였다.

호텔에 대한 서류와 설명을 친절히 해 주었다.

노안으로 안경을 꺼내려 하자 차분히 기다려 주는 모습이다.



우리 방은 27층~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27층이 눌러지지 않는다.

짝수층이랑 홀수층이 있는 걸까?

그럴리가 ~~ㅠㅠㅠ
룸키를 카드기에 읽혀주어야 하는데 좋은 호텔을 거의 가보지 못해서리 ~~~

옆에 있던 다른 사람이 알려주었다.




호텔 방 입구이다.





들어가자마자 실내화와 가운, 금고, 다리미와 다리미판까지 준비 되어있다.





침대도 두개,





다이슨 드라이기네~




예쁜 장식장에 요렇게 다양한 것들이 진열되어있다.

물론 다 공짜는 아니다~




어라~~~
근데 캡슐 커피가 없다.

프론트로 전화를 했더니 바로 갖다 주었다. 물 한병과 함께,




장식장 옆에 티비,





욕조와 세면대, 그리고 욕조 옆에 샤워부스가 따로 있다.




화장실은 비데 기능이 있고 세면대 옆에 또 따로 문을 닫을 수 있다.





호텔 방에서 보이는 뷰가 정말 멋지다.
날이 좀 흐리긴 하지만 한강과 남산타워가 보인다.




오른쪽엔 양화대교가 보이고,




왼쪽엑 마포대교가 보인다.




방을 둘러보는 사이 캡슐커피를 내려서 한 모금 마시고 더 현대를 구경하러 가야징ㅇㅇㅇ



더 현대를 둘러보고 저녁도 먹고 콘레드 수영장을 갔다.



수영장 탈의실은 좀 협소하다.


탈의실 락커는 요렇게 6개





수건도 깔끔하게 준비되어있다.





드라이기와 로션 등이 잘 준비되어있다.





탈수기도 있다.





샤워시설은 보이는데로 달랑 2개 각각 불투명 유리문이 있어서 프라이빗 하지만 널찍하지는 않다.

수영장은 못 찍었다.

두개 레인은 수영 전용인데 한 레인은 회원전용이다.
그리고 넓은 수영장 하나는 아이들과 물놀이를 할 수있는 수영시설이다.

수영장에 안전요원이 두명있고 배드도 여러개라 사용 가능하다
큰 타월도 준비해 준다.

콘레드 호텔 후기는
친절하다.
정말 친절하다.

그리고 아들 넘 고마워~♡♡♡

하지만 울 집 남자와 둘이서만의 호캉스는 심심했다는 마지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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