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 5월 6일 연휴에 가족여행을 하고 싶어서 계획을 세웠는데 아들은 일정이 있어서 못간다고 하고 딸은 가긴 가는데 본인 집에서 안동으로 고속버스를 타고 오겠다고 한다. 울 집 남자와 나도 예배를 드리고 오후에 출발을 하기로 하였는데 5월 5일 일요일에 비가 온다. 이쯤되면 우리가 여행을 간다는데 비가 안오면 섭섭할 지경이다.~^^ 암튼 우여곡절 끝에 안동을 가서 하루밤을 CM 파크호텔에서 자고 일어나기 날이 화창하게 개였다.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출발할 때는 비가오고 관광을 할 때는 개이고..... '감사하신 하나님~~~'이 저절로 나온다. 아침은 전날 안동시장에서 사온 찐빵과 과일로 대충 때우고 호텔에서 가까운 하회마을을 가기로 한다. 사진이 흔들렸나보다. 하회마을 입구 주차장에 내리니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