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섬세이 테라리움을 다녀오고
넘 좋아서 이번에는 교회 자매님들과 성수동 나들이를 갔다.
직장인이 포함된 외출이라 토욜날에 나들이를 계획하였다.
섬세이 테라리움의 주말 예약은 이미 끝났다.
섬세이 테라리움을 주말에 체험하려면 최소한 2주전에 예약을 해야 할 것 같다.
주말에 외출을 하는 것에 깊은 의미를 두고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9월의 어느 토욜에 여자들은 외출을 하였다.
성수동~~~^^
섬세이 테라리움을 가는 길에 이렇게 서울 숲이라는 작은 팻말이 있지만 여기는 서울 숲이 아니다...
작은 정원 같은데 좀 구리구리한 냄새가 난다.(하수처리장이 있나???)
푸르너스 가든 카페 표시가 보인다.
작은 숲 안에 비밀의 정원으로 들어 갈 수있을 것 같은 문이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이 길을 따라 걸으면서도 보지 못했다.
섬세이 테라리움 바로 앞에 카페의 또 다른 입구가 있어서 그리로 들어갔다가 차를 마시고 나오면서 숲 쪽으로도 입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내부도 아기자기하면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예쁘다.
음료와 커피도 다른 카페에 비해 비싸지 않은 편이다.
카페 가벽에 예쁜고 멋진 정원 사진들이 있어서 혹시 서울 숲 사진이냐고 물어보았다.
아니라고 한다.
여러나라의 정원 사진이라고~~~^^
노천카페의 모습이다.
이날은 바람이 좋아서 노천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수다 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실내에서 보이는 노천카페 모습이다.
에이드도 감성지수를 올려준다.
커피도 맛있었다.(개인적으로 쓴 커피 안 좋아함~)
성수동에는 예쁜 가게들도 있다.
토욜은 작은 가게 안에 사람들이 많아서 우리는 들어가지 못했다.(담엔 평일 날 오기로~)
크리스찬 디올 가방 전시회를 한다고 하여 섬세이 테라리움의 반대쪽으로 한참을 걸었다.
현장에서 QR 코드를 찍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한국 디자이너들과 공동제작한 작품들과 다른 나라 디자이너들과 공동제작한 작품들, 그리고 판매 가능한 제품들이 있었다.
특이하고 멋진 가방들에 감탄을 열심히 하고 관람을 마치고 나왔다.
관람객에게 작은 디올 뱃지를 선물로 주어서 받아왔다.
그리고 성수동의 자체브렌드 가죽가방 가게에서 가을을 닮은 예쁜가방을 하나 장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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