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정선 오일장을 갔다 오면서 사온 생곤드레 나물, 바로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었는데, 나의 게으름으로 이제야 올린다~~~^^ 파란 쓰레기봉투 큰것, 4.5kg 우왕~~~ 생각보다 많다. 그리고 생곤드레 나물을 첨으로 보았는데 이파리도 엄청 크다. 작은 잎도 더러 있었지만 대부분 남자 어른 손바닥만해서 좀 놀랐다. 잎이 크고 넘 싱싱한 상태라서 별로 손질 할건 없었고 너무 큰 줄기만 조금 잘라냈다.(줄기도 생각보다 연하고 부러뜨려 보면 톡 부러지는게 버릴게 거의 없었다.) 사진 상엔 보통 바구니 처럼 보이지만 김장할때 쓰는 제일 큰 대야에 넘칠 정도의 양이다.에구~~~ 곤드레가 까맣게 되었다. 분명히 싱싱한거 확인했는데????? 서둘러 검색해보니 곤드레 나물은 뜨거운 열을 받으면 까맣게 된단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