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을 이틀간 천천히 둘러볼 생각이었는데 티켓이 하루 만 사용 가능이라 하루 만에 이 만보를 걸으며 다 둘러보았다 그래서 다음날은 어디를 갈 지 다시 계획을 세워야 했다. 우리는 여행을 가면 꼭 그 근처 시장이 서는 날인지 검색해 보는데 순천엔 장이 서지 않고 남원이 4일, 9일 장이 서는 날이라고 한다. 우린 순천도 처음인데 남원도 가보지 않은 도시라 남원을 가기로 하고 호텔을 체크 아웃하고 남원으로 향했다.점심을 무얼 먹을까 고민하며 검색해 보는데 대부분 추어탕 집이다. 그래서 시장안에 소박한 포장마차에서 한끼를 해결하기로 했다. 맛은 so so 이미 시장을 돌아보며 꽈배기랑 팥도넛을 사먹어서 그리 배가 고프지도 않았다.남원에 왔으니 광한루를 가보기로 하였다. 입장료가 4000원, 둘이 8000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