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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2

묵은지 배추김치말고, 알타리 총각무 지짐이, 멸치랑 된장을 넣어 색다른 알타리 지짐이가 되었어요. 엄마가 해주던 추억의 맛

김치 냉장고가 좋긴 좋다~^^ 지난 겨울에 담가 놓은 총각무김치가 아직도 이렇게 쌩쌩한걸 보면~작년 11월 쯤에 담가 놓은 총각무 김치다 아직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멸치랑 된장 육수를 넣어 지짐이를 만들어 본다. 재료: 총각무 잘 익은 것, 국물멸치 다듬은 것 한 줌, 양파 반개, 된장육수, 매실액(또는 설탕 등) tip: 된장육수는 된장국을 끓이기 전 멸치나 사골 육수에 된장을 풀고 된장국 재료를 넣기 전에 미리 한 국자 정도 남겨 놓았다가 묵은지 지짐이에 사용하면 맛이 훨씬 좋다. 하지만 이러한 육수가 없을 경우에는 살뜨물에 된장을 풀어 사용해도 된다. 그러나 쌀뜨물도 없다면 그냥 된장물을 조금 만들어 넣어도 된다. 많이 넣으면 짜지니까 조금만~^^ 총각무 김치를 물에 씻어서 말갛게 해도 되지만 묵은..

나만의 레시피 2023.05.21

갱년기에 꼭 먹어야 한다는 노란콩으로 요리하기 세번째. 돼지고기,묵은지 김치 콩탕

불린 노란콩으로 만들어 볼 세번째 음식은 콩탕이예요 어려서 외할머니께서 자주 끓여주셨던 추억의 음식이랍니다. 예전에는 콩탕은 아니고 비지찌개였죠^^ 고기가 귀해서 조금만 넣어주셨던 것 같은데 그 고기 한점 먹으려고 눈을 크게 뜨고 이리 저리 굴리던 생각이 나네요^^ 완성된 콩탕~♡ 재료는 간단하게 묵은지, 돼지고기(앞다리살), 양파, 대파 간은 새우젓이랑 구시다로 했어요. 갈아 놓은 콩이랑 잘 어우러지려면 묶은지랑 돼지고기는 쫑쫑(작게) 썰어주었어요. 돼지고기랑 김치랑 양파를 넣고 어우러지도록 달달달 볶아주어요 들기름으로 볶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담백함을 좋아해서 넣지 않았어요. 고기가 익어가는 색이 나오면, 재료가 잠길 정도만 부어서 끓여주어요 나머지 국물은 콩물로 채울거라서 물을 많이 넣으면 절대로..

나만의 레시피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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