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아직 저장무가 나온다.저장무는 작년 가을에 수확한 무를 말한다. 제주산 저장무를 두개 사온다.(제주 무가 수분이 많고 단 맛이 좋다.) 비빔밥을 해 먹을 건대 무를 두 개나 살 필요가 있을까????? 동생네가 온다고 하니, 맛있게 먹으면 싸주어야 한다. 그리고 또 맛있으면 지인들도 조금씩 주고 싶어진다.~^^ 무 채는 울 집 남자 찬스로~~~^^채칼로 썰었다. 저장무는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어서 천일염(굵은 소금)으로 절여준다. (소금을 살짝만 뿌려서 짜지 않게 절인다.)소금을 뿌리고 뒤적여서 잘 섞어준다. 30~40분 정도 절여주면 이렇게 물이 나온다. 절인 무는 헹구지 않고 그냥 절여진 무를 건져낸다. 물기가 빠지도록 채반에 받친다. 물기가 어느정도 빠지면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