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양양여행~~~^^ 왜이케 신났냐면 딸이 계획해서 같이 가주기 때문에~~~~ 독립한 딸이 가끔 이렇게 여행계획을 짜서 통보하면 우린 무조건 ok 하고 카드와 현금을 챙겨서 따라 나선다. 홍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딸을 픽업하고 호텔 체크인 시간이 많이 남아서 양양전통시장을 가보기로하였다. 딸이 날씨 요정이란 말이 맞는듯 세차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하늘이 이렇게 화창하게 개였다. 양양전통시장 입구다. 맞은편에 공용주차장이 있다. 10분에 200원 장날도 아니고 날씨도 아직 무덥고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인지 사람이 거의 없다. 먹자골목임을 알려 주는 커다란 주전자와 조롱박이 있다. 과일 파는 상가에서 엄청 큰 자두를 발견하고 샀다. 세개 만원, 빨갛게 익는 자두가 아니고 그냥 먹으면 된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