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이틀째 여행이다. 이번 여행은 할슈타트를 가기로 한다.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 되어있다고 한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안동 하회마을 곳인 것 같다. 딸래미가 예약한 버스를 타러 갔다. 비엔나에서 처럼 한국 가이드가 나왔나 하고 이리 저리 찾고 있는데, 아니다! 잘츠부르크의 하얀머리 신사분이 가이드다. 우리를 먼저 알아보고 예약한 사람이냐고 물어보더니 버스에 타라고 한다. (순간 모두 당황~^^) 길다란 관광버스에는 이미 여러 나라 사람들이 타고 있다. 물론 한국인 가족도 두어 팀 있다. 우리가 타고 가는 관광버스 내부의 모습이다. 깔끔하고 중간에 화장실이 있다. 오스트리아는 이동하는 모든 곳이 아름답다. 그냥 카메라를 켜고 찍기만 해도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과 들판 예쁜 집들이..